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2010.01.12 09:43:19 호수 0호

“올해엔 500여 곳 뛰겠다”

현장방문 계획에 새해 각오 함축
권익위 실국장, 직원까지 ‘뛰어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올해에 (현장) 500여 곳을 뛰겠다”는 야심 찬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재오 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권익위 사무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권익위는 서민이 현장이다”라면서 “상임위원들도 현장에 자주 나가고 실국장들도 몸으로 뛰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 후 “하루에 한 곳 이상의 현장을 찾겠다”고 선언한 후 3개월 동안 151곳을 둘러봤다. 새해에는 자신이 몸소 실천한 현장방문을 권익위 전반으로 확대하고자 한 것.

그는 실국장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 차원에서) 외국현장에 나가 뛰듯이 권익위 직원들도 서민을 찾아 현장을 뛰어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사안일 복지부동 자세로 일하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면서 “과장들이 역동적으로 일하라. 일하다 좀 실수해도 괜찮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국가유공자들이 설립·운영하는 군용의복 제조업체인 서울 공릉동 화랑용사촌 의류공장에서 새해 첫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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