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성들이 나이트클럽을 가는 이유는 거의 공통적이다. 바로 ‘원나잇 스탠드’라고 하는 즉석 섹스를 위한 것이다. 만약 이것이 아니라 ‘술을 먹으러 간다’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러간다’고 말한다면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했거나 아니면 ‘돈 아까운줄 모르는 천치’라는 소리를 듣기에 알맞다.
그렇다면 도대체 여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오는 것일까. 여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남자들의 생각과 비슷하게 원나잇 스탠드를 위해 오는 아가씨들이다. 두 번째는 전혀 그런 생각은 없으면서 술을 먹기 위해 혹은 정말로 순수하게 춤을 추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자들의 생각과 비슷한 전자의 여성들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 나이트클럽 마니아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물론 상당수의 여자들이 즉석 섹스를 하기는 하지만 남자들만큼 그렇게 문란하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
특히 여성이라는 수동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보호본능이 강하다. 그런 점에서 나이트클럽의 고수들은 ‘괜한 기대는 오히려 더욱 큰 실망을 부른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