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당명 변경
친박연대가 조만간 당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연대’라는 당명은 당초 지난 총선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친박연대가 창당 1년을 넘기면서 당명 변경과 독자노선 모색에 대한 고민이 제기돼 온 것. 당 관계자는 “당명 변경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당명으로 ‘대통합박애연대’와 ‘대박연대’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해.
국회 신종플루 주의보
국회가 신종플루 예방에 나섰다. 손 소독기 33대가 의원회관과 본청, 도서관, 의정관 등에 배치되는가 하면 조만간 열 감지 카메라가 의원회관과 본청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국회에 상주하는 사람이나 방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 체크기도 비치된다. 또한 신종플루 의심 환자 발생시 잠시 격리할 수 있는 임시 대기소를 본청과 의원회관에 지정하고 의사 등 의료진이 배치되는 대응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국회의 급작스런 비상은 국회의원 보좌관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 후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손학규 어디로 나올까
춘천에 칩거하며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의 정치 복귀 시점을 두고 정치권은 여러 가지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내년 4월 재보선을 통한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으며 경기도 출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경기도는 그의 텃밭이라 정치 복귀 파괴력이 상당 부분 감소될 뿐더러 당에 대한 기여도도 낮아진다는 이유에서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수도권 복귀론’에 따르면 지난 8월21일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안형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금천 재선 출마 가능성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