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09.06.23 09:49:02 호수 0호

“한나라당 친이계‘따로 또 같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뜻을 모았던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 사이에서 쇄신을 두고 이견이 나타나고 있다. 세력분화의 원동력은 그동안 당론에 묶여있던 친이 직계다. 대부분 초선인 친이 직계가 나선 것. 소장파 7인처럼 방계 친이 외에도 민본21, 친이 직계 의원 48명이 각각 당 쇄신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그 예다. 



“한승수, 박근혜와 관계회복 공들이기”
한승수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 회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충북 옥천에 위치한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은 데 이어 친박 측 인사에게 박 전 대표와의 관계 회복을 주선해 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 한 총리는 ‘처세의 달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라 정가는 그의 행보를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물밑작업으로 보고 있다고.

국회도 녹색성장 동참
국회가 도서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했다. 한국남부발전과 현대중공업이 15년 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지난해 10월 태양광발전설비를 착공해 6월 완공한 것. 국회는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하루에 약 108kWh, 연간 약 3만9420kWh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회의사당에 설치된 32W 전등 1000개를 약 두 달 동안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생산된 에너지는 한국전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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