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루머]

2009.06.09 09:34:30 호수 0호

“MB 퇴임 후 정치보복”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으로 알려지면서 현 정권이 비판 받고 있다. 검찰이 청와대의 의중에 따라 수사를 진행시켰다는 분석이 제기된 것.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 정권에 대한 살아있는 권력의 ‘정치 보복’이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일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2012년에 이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전 유서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고 한데다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무현 회고록’에 대한 관심 증폭. 노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회고록 같은 건 없다”면서도 “다만 틈틈이 적어놓은 글들이 있을 것”이라고 ‘원고’의 존재를 알려.

“여의도 서신정치 유행”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측근이나 지지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옥중정치’를 펼치는 것이 정가의 시선을 모은 데 이어 이상희 국방장관도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 국방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방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최근에도 국방 관련 업무를 국방위원들에게 알릴 유용한 수단으로 ‘편지’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서신정치’에 대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면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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