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청구 전문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던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을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공개한 사진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역대 대통령과 가족들의 사생활을 담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북한산 문수암 등산길에 찍은 사진과 나무를 베는 모습, 애견과 함께 한 가족사진 등이 공개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에는 대통령 내외가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과 자녀들에게 설 세배를 받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그림을 그리거나 수영부터 골프, 볼링까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는 등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부터 박근혜 전 대표, 박근령, 박지만씨 등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이 담겨있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대통령의 사적인 모습에 네티즌들은 “색다르다”는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