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이 아웃그리닝 주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 창립 기념 리셉션 축사에서 녹색성장 강조. 윤 장관은 “미래에는 아웃그리닝(Outgreening), 즉 누가 더 환경친화적이냐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한국이 아웃그리닝을 주도해 새로운 세계의 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 어려울수록 규제 더 풀어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7일 부산 녹산공단 조선기자재협동조합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 촉구. 사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는 기업에 과감한 지원과 함께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규제를 더 풀어줘야 한다”며 “정부의 장애물이 있다면 과감하게 걷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구.
-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환경기업에는 담배 피우는 직원 없어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웅진코웨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의 금연 강조. 윤 회장은 “그동안 윤리경영과 제품력, 서비스로 회사를 발전시켜 왔다면 앞으로는 환경기업으로서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며 “담배가 환경을 나쁘게 할 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은 만큼 환경기업을 추구하는 웅진그룹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해.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국내와 해외 사업양다리 걸칠 것”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웅진코웨이 20주년 기념식에서 사업 구상 밝혀. 홍 사장은 “해외시장 규모가 현재 국내시장 규모와 맞먹는다”며 “앞으로 웅진코웨이가 국내와 해외 사업의 양다리로 설 수 있게 만들겠다”고 설명.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외형 확대 그룹 계열사 팔아야”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 구조조정 주문. 진 위원장은 “지금이 금융시장 안정과 경제회복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구조조정을 확실히 할 기회”라며 “45개 주채무계열(그룹) 중에서 그동안 (외형 확대 등) 무리했던 곳은 필요하면 계열사도 매각해야 한다”고 밝혀.
- 진동수 금융위원장
“중동 위주 벗어나 아프리카 등 진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 7일 첫 중동현장 방문을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동 위주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중남미 등 자원부국으로의 진출 선언. 김 사장은 “급변하는 세계시장 상황에 맞춰 앞으로 해외공사 수주 지역과 사업 형태를 다변화하겠다”며 “앞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으로 수주 지역을 넓히고, 특히 산유국과 광물 자원이 많은 나라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
-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인건비 제외하고 이익 남기지 않는다”
여무상 신세계L&B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와인사업 론칭 배경 설명. 여 사장은 “(신세계L&B 직원) 인건비를 제외하고 와인사업을 통해 이익을 남기지 말라는 게 구학서 부회장 등 신세계 경영진의 생각”이라며 “오로지 소비자 이익 극대화에만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
- 여무상 신세계L&B 사장
“한국시장은 매우 흥미로운 시장”
조셉 배 KKR아시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비맥주 인수를 계기로 한국 투자 계획 밝혀. 배 사장은 “한국시장은 매우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시장”이라며 “장기투자에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
- 조셉 배 KKR아시아 사장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이 만족한다”
이병우 한국인포서비스 사장이 지난 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을 부모·선생님 등에게 전달한 ‘KOIS 사랑의 카네이션’행사에서 감성경영 의지 피력. 이 사장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생각하고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경영이야말로 직원 개개인의 핵심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인간중심 경영의 키워드”라며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해.
- 이병우 한국인포서비스 사장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이 만족한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중요성 역설. 어 위원장은 “당장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한국의 이미지를 연계시키면 대기업에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국격과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
-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창업도 취직처럼 취업으로 인정해야”
김영식 창업진흥원 이사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창업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 강조. 김 이사장은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 보면 하나같이 돈 문제보다 지식이 더욱 간절하다고 입을 모은다”며 “창업도 대기업 취직처럼 하나의 취업으로 인정하고 이를 위해 대학이 나서서 교육과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
- 김영식 창업진흥원 이사장
“1등도 생각 못한 혁신으로 1등 하자”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정신 재무장 요구. 남 부회장은 “현재 1등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결코 그들을 추월할 수가 없다”며 “1등도 생각하지 못하는 Innovation(혁신)만이 1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역설.
- 남용 LG전자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