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09.04.21 11:05:11 호수 0호

구설수 오른 A그룹 장기 세무조사 왜?
A그룹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주목. 지난해 말 일단 세무조사를 마친 뒤 올 들어서는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국세청 산하 서울지방국세청과 해당 지역 세무서 등이 최근까지 A그룹에 회계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세무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관례상 국세청의 기업 정기 세무조사는 50여(영업거래일기준)일 소요된다는 점에서 이번 장기 세무조사는 이례적인 일. 재계에선 A그룹이 뭔가 걸린 게 아니냐는 시선.



‘장자연…박연차…’ B은행 시달리는 이유
재계 및 금융계가 요즘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 우선 재계는 한나라당 고위인사가 최근 비공식석상에서 ‘당선 축하금’을 운운했다는 얘기가 전해지자 진위 파악에 분주. 대기업 총수나 임원들이 당선 축하금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 금융계는 ‘장자연 리스트’ ‘박연차 리스트’에 금융계 거물들이 거론되면서 초비상 상태. 가장 많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B은행 홍보실은 하루 종일 기자들의 취재 전화를 받고 있는 실정. 일각에선 B은행의 대규모 물갈이 관측까지 대두.

4·29 재보선 후보들 C그룹에 목매는 사연
4·29 재보선이 실시되는 한 지역에서 후보들이 C그룹 ‘표심 사기’에 올인. C그룹 직원들의 선택이 당락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것. 이 지역에 거주하는 C그룹 관계인들만 수만명에 이른다고. C그룹 표심이 곧 민심이란 얘기까지 나돌 정도. 이를 이미 예측하고 있는 후보들은 C그룹 공장들을 집중 공략지로 선정한 상태. 문제는 ‘당근’인데 어떤 공약이 먹힐지 고심 중이라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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