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을 잡은 금융상품은 신한은행의 ‘나라사랑카드’와 ‘국방전자카드’ 외에도 많다. 하나은행은 육군 장병에게 적금 및 정기예금 금리우대와 자동화기기 등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육군장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도 군 장병 전용상품으로 각종 수수료 면제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진짜사나이 통장’을 개설하고 있다. 현역 군인은 물론 전몰군인가족, 상이군인과 사관생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준사관·부사관 후보생까지 발급 대상이다.
LG카드는 직업군인들을 상대로 ‘군인복지카드’출시, 현재 20만명을 유치했다. 국민은행은 해병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KB해병대 리멤버 카드’를 발급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