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루머]

2009.03.24 09:15:56 호수 0호

케이블 리포터 A회장 스폰서설
‘장자연 리스트’로 연예계 성상납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베일에 가려져있던 연예인 스폰서에 대해서도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케이블 방송의 리포터가 모 그룹 A회장의 스폰을 받고 있다는 소문 회자. 이 리포터는 공채로 뽑혔지만, 사실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시험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짐. A회장은 룸살롱 마담의 소개로 이 리포터를 만났다고 하는데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다고. 이후 ‘만족한(?)’A회장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이 리포터가 방송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



B회장 ‘비밀금고’검찰 사건‘만지작’
모 그룹 B회장이 조만간 검찰로 불려갈 위기에 처함. B회장은 과거 수백억원의 차명주식을 갖고 있다가 전직 임원들이 폭로하면서 들통. B회장 측은 즉각 정정신고를 통해 명의차용 주식을 실질소유자 명의로 바로잡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이 이 사건을 만지작거리고 있어 재점화될 조짐. 전 정권을 향한 수사가 전체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검찰로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현재 이 사건을 검토 중이라고.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기소할 것”이라고 귀띔해 B회장의 소환 임박을 암시.

4대 국가기관에 완전 포위된 C그룹 ‘진땀’
C그룹이 4대 국가기관에 완전 포위된 모양새. C그룹은 우선 최근 불거진 한 사건으로 청와대의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C그룹 회장의 친인척 등이 연관된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청와대의 신경을 자극했다고. C그룹은 또 검찰의 모 기업 헐값인수 수사로 진땀을 흘리고 있는가 하면 금감원의 주가조작 조사와 국세청의 탈세조사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함. 항간에선 C그룹이 청와대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국가기관들로부터 전방위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 더구나 정치권에서도 C그룹의 전 정권 로비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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