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루머]

2009.03.03 10:11:13 호수 0호

청와대, 경내 1호 , 녹색건물 준공
녹색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의지를 추구하던 청와대에 첫 녹색 건물이 탄생한다고 한다. 지난 39년간 청와대 방문객을 맞이했던 구 북악안내실이 이름을 ‘연풍문’으로 개칭하고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한 ‘그린 오피스’로 탈바꿈해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연풍문은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약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는 후문이다.



김정일 위원장, 색다른 모습 화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색다른 모습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 룡악산유원지 현지지도 당시 유원지 곳곳을 둘러보면서 룡악산 입구에 설치된 룡못과 등산길 안내도가 햇빛에 탈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모자이크 벽화로 만들도록 하는 등 개선 사항을 지시했다고 한다. 평양 껌공장 시찰에서도 김 위원장은 “껌을 하나 생산해도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생활풍습과 구미를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면서 “그 실례로 공장에서 생산하는 ‘속빈 알껌’에 잼 같은 것을 넣지 말라”고 발언했다고.

한나라당, 김연아 선수,  사진 무단 도용
한나라당이 ‘경제도 김연아처럼’이라는 새 홍보 문구와 아이콘을 당사 회의실에 설치한 데 대해 김연아 선수 측과 사전 협의가 없어 ‘무단 도용’ 논란이 일고 있다. 조윤선 대변인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서 꿈을 이루고 있는 김연아 선수처럼 국민 모두가 꿈을 갖고 경제위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IB스포츠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보통 김 선수와 관련된 홍보의 경우 조그마한 것도 우리쪽에 문의하는데 사전 협의가 없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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