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악플에 스타들 괴로워
스타들이 멍들고 있다. 일부 지각없는 네티즌들이 스타에 대한 ‘악플’을 쏟아내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 자살한 연예인들의 공통점도 ‘악플’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스타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무대응 혹은 법적 조치 등 능동적인 대처로 ‘악플러’와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악플러’들은 세상을 떠난 사람에게조차 추모의 뜻보다 근거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늘어놓고 있다. ‘악플에 대처하는 연예인의 자세’ 몇가지를 소개한다.
무시형…무서워서 피하나, 보기 싫어 피하지
법적대처형…악플을 탈출하는 마지막 출구
연예인 대부분이 취하는 대처법은 ‘무시형’이다. ‘악플이 무서워서 피하나, 보기 싫어 피하지’. 악플에 대처하기도 쉽지 않고, 묵과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은 현실에서 차라리 무시해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는 것이다. 이들 연예인은 인터넷을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소속사나 매니저를 통해 한차례 ‘걸러진’ 리플만을 본다.
영화배우 하지원은 “요즘엔 인터넷을 아예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나마 성인 연예인은 나은 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 연예인들의 경우 악플은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부모와 소속사 차원에서 악플을 못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젊은 연예인들은 싸이홈피와 인터넷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에 익숙한 이들은 악플에 상처받기보다는 ‘연구대상’으로 받아들인다. ‘악플은 요지경 세상’ 바로 관찰형.
온라인 게임과 인터넷을 즐겨하는 탤런트 김정훈이 좋은 예다.
김정훈은 “이제 악플이 나오면 ‘어떤 심리로 이런 글을 썼을까’라고 연구하기 시작한다”며 “평소 익명으로 게임과 채팅을 즐기다보니 익명으로 네티즌들을 자주 접촉하며 악플 다는 심리를 캐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악플도 관심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악플에 적극 대처하는 연예인도 있다. 이들은 ‘낙관형’으로 분류된다.
한때 ‘비호감 연예인’으로 불리던 탤런트 현영은 “저는 악플과 대화한다”고 말한다. 공격성 악플에는 ‘그래서 미안하다’, 오해성 악플에는 ‘그게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것. 긍정적이고 꾸준한 현영의 대응에 이제 악플은 거의 없어진 상태다.
마지막으로 참다 참다 못 참는 경우, 마지막 호소할 곳은 법밖에 없다. ‘악플을 탈출하는 마지막 출구’ 법적 대처형이다.
최근 들어 악플이 도를 지나쳐 사이버테러나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위험수위에 다다르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를 선택한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법적 대응을 하더라도 재판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 일반인을 함부로 고소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스타들이 멍들고 있다. 일부 지각없는 네티즌들이 스타에 대한 ‘악플’을 쏟아내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 자살한 연예인들의 공통점도 ‘악플’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스타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무대응 혹은 법적 조치 등 능동적인 대처로 ‘악플러’와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악플러’들은 세상을 떠난 사람에게조차 추모의 뜻보다 근거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늘어놓고 있다. ‘악플에 대처하는 연예인의 자세’ 몇가지를 소개한다.
무시형…무서워서 피하나, 보기 싫어 피하지
법적대처형…악플을 탈출하는 마지막 출구
연예인 대부분이 취하는 대처법은 ‘무시형’이다. ‘악플이 무서워서 피하나, 보기 싫어 피하지’. 악플에 대처하기도 쉽지 않고, 묵과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은 현실에서 차라리 무시해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는 것이다. 이들 연예인은 인터넷을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소속사나 매니저를 통해 한차례 ‘걸러진’ 리플만을 본다.
영화배우 하지원은 “요즘엔 인터넷을 아예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나마 성인 연예인은 나은 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 연예인들의 경우 악플은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부모와 소속사 차원에서 악플을 못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젊은 연예인들은 싸이홈피와 인터넷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에 익숙한 이들은 악플에 상처받기보다는 ‘연구대상’으로 받아들인다. ‘악플은 요지경 세상’ 바로 관찰형.
온라인 게임과 인터넷을 즐겨하는 탤런트 김정훈이 좋은 예다.
김정훈은 “이제 악플이 나오면 ‘어떤 심리로 이런 글을 썼을까’라고 연구하기 시작한다”며 “평소 익명으로 게임과 채팅을 즐기다보니 익명으로 네티즌들을 자주 접촉하며 악플 다는 심리를 캐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악플도 관심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악플에 적극 대처하는 연예인도 있다. 이들은 ‘낙관형’으로 분류된다.
한때 ‘비호감 연예인’으로 불리던 탤런트 현영은 “저는 악플과 대화한다”고 말한다. 공격성 악플에는 ‘그래서 미안하다’, 오해성 악플에는 ‘그게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것. 긍정적이고 꾸준한 현영의 대응에 이제 악플은 거의 없어진 상태다.
마지막으로 참다 참다 못 참는 경우, 마지막 호소할 곳은 법밖에 없다. ‘악플을 탈출하는 마지막 출구’ 법적 대처형이다.
최근 들어 악플이 도를 지나쳐 사이버테러나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위험수위에 다다르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를 선택한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법적 대응을 하더라도 재판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 일반인을 함부로 고소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