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1 13:54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배우의 생활 연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이번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두 케이스가 아니다.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엄살이 되레 발목을 잡은 꼴이 됐다. 코스프레? 지난 11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새론은 커피 프랜차이즈점의 앞치마를 착용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쇼’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사진에 노출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사진이 보도된 뒤 본사에도 문의 전화가 오면서 해당 점주님도 이 사안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어두운 주방 사진도 매장에서 찍은 것이 아니다. 따로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의 입장이 밝혀진 후 김새론의 ‘알바 인증’에 대해 지적이 제기됐다. 김새론의 생활고 주장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여기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파손 및 인근 상인들에게 피해를 안겼던 배우 김새론이 하루가 훨씬 지나서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늦게 입장을 전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18일) 오전 8시께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로 인한 피해는 회사와 함께 정리해나가는 중이다.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 중이고 준비하던 작품 제작에 차질을 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내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22)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새론 소속사의 늦은 대응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의 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의혹까지 받고 있는 김새론은 이날 시민들의 신고로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으로 형사 입건돼 조사받았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렇다 할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김새론 측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채 사과 없는 애매모호한 입장문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인근 병원서 채혈했다. 채혈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획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매니저 등과 항상 연락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교통사고 등 특수한 상황일수록 기민해진다. 업계 일각에선 이번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에 소속사가 기민하게 먼저 사과문을 냈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날 소속사는 “사실 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새론(22)이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의 신고(도로교통법·음주운전)로 형사 입건됐다. 김새론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김새론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변 가로등 및 가드레일, 변압기까지 들이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경찰에 “누군가 비틀거리면서 운전하고 있다”고 신고하면서 김새론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날 김새론의 요청에 따라 음주측정 대신 채혈을 통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김새론은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웃사람> 등 스크린 및 브라운관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오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