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SNS를 통해 매일같이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져 나온다.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SNS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실시간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효용 가치가 높다. 특히 소비자 분석 및 홍보에 큰 비용을 할애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일수록 특히 SNS분석에 집중해야 한다. 저비용 고효율 채널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공단은 2017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SNS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거대한 정보의 의미를 실시간 분석해 핵심 이슈와 여론, 고객의 니즈, 트렌드 등을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다른 분석 기능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상권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시장분석’을 클릭하면 ‘SNS분석’이 나온다. 그리고 검색창에 알고 싶은 키워드를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 ‘검색 설정’을 누르면 직접 키워드를 조합할 수 있다. SNS 데이터는 트위터와 블로그 중에서 선택하거나 둘 모두를 선택할 수 있고, 기간은 1주, 1개월, 3개월 중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된다. 유형은 인지도 분석과 감성 분석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소상공인에 SNS분석 서비스 인지도 분석 및 감성 분석 인지도 분석은 키워드에 대한 미디어
지난달 소상공인 BSI(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BSI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BSI는 59.2, 전통시장 BSI는 44.5로 전월 대비 각각 15.4p, 0.8p 상승했다. 소상공인의 4월 전망 BSI는 77.5로 전월 대비 2.5p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4월 전망 BSI는 72.7로 전월 대비 4.1p 상승했다. 이는 모두 올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별로는 개인 서비스업(67.7)이 29.8p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고, 수리업(60.4)과 음식점업(55.5)이 각각 27.2p, 17.5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모든 업종 중 제조업(52.3)만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3개월 연속 상승 이어 4월 전망 BSI도 올라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세종(61.6)이 36.0p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경북(62.5)이 27.3p, 서울(62.4)이 19.6p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49.9)과 매출(56.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식비 지출은 2019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언택트 소비 행태로 식사 해결을 위한 장보기 채널은 2019년과는 반대로 온라인 채널 이용이 오프라인을 앞질렀다. 신한은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국 만 20~64세의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을 통해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비 관련 소비 행태에서 지난해 월평균 식비 지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 2019년 대비 2020년 식비 지출은 40대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대는 29만원으로 변함이 없었고, 30대는 35만원에서 37만원, 40대는 51만원에서 61만원, 50대 이상은 59만원에서 61만원으로 늘었다. 소득 감소에도 식비 지출 증가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앞질러 코로나19 이후 2가구 중 1가구는 음식 주문·배달 소비가 증가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식료품·간편식 구독 관련 소비는 10가구 중 4가구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식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40대의 증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어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이를 반영해 과거 히트 상품를 재출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옛 것을 새롭게 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2030세대와 ‘옛날 맛’‘옛 추억’으로 과거 제품을 그리워하는 4050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어 이를 수용해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재출시 상품들은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입소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지난 6일 피자헛 36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맛과 감성을 담은 ‘레트로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트로 스페셜 세트는 피자헛 정통의 맛을 구현하고 있는 팬피자가 SNS 상에서 2030세대의 입소문이 더해져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최근 뉴트로 열풍으로 2030세대의 입소문을 통해 피자헛 팬피자의 주문량이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맛 옛 감성으로 소비자 공략 레트로 스페셜 세트는 옛날 방식 그대로 팬에 튀기듯 구워 도톰하고 바삭,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피자헛만의 정통 팬피자와 옛날치킨 반마리, 콜라 1.25L, 펩시 레트로 컵으로 구성했다. 피자
지난달 소상공인 BSI(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BSI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BSI는 59.2, 전통시장 BSI는 44.5로 전월 대비 각각 15.4p, 0.8p 상승했다. 소상공인의 4월 전망 BSI는 77.5로 전월 대비 2.5p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4월 전망 BSI는 72.7로 전월 대비 4.1p 상승했다. 모두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별로는 개인 서비스업(67.7)이 29.8p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고, 수리업(60.4)과 음식점업(55.5)이 각각 27.2p, 17.5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모든 업종 중 제조업(52.3)만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세종(61.6)이 36.0p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경북(62.5)이 27.3p, 서울(62.4)이 19.6p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3개월 연속 상승 4월 전망도 올라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49.9)과 매출(56.1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12일부터 30일까지 외식업 프랜차이즈 개방형 주방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조리시설과 조리과정 등을 공개(CC TV 설치)하는 개방형 주방 구축을 가맹본부와 공동으로 지원한다. 식약처는 주방공개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행정처분을 경감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위생 점검도 면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소상공인)으로 1개 가맹점당 약 100만원 내외의 CCTV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맹점 개방형 주방 구축 참여 가맹본부 모집 가맹점당 약 100만원 내외 CCTV 설치비 지원 사업에 지원하는 가맹본부는 공개되는 주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누리집, 애플리케이션 등의 제작과 가맹점과의 상생발전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제시하고, 가맹점주와 CC TV 설치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린 ‘착한임대인’은 인하한 임대료의 7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적용 받으려면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공제받을 수 있는지 짚어봤다. 우선, 임차인이 소상공인이어야 하고, 임대인과 가족 등의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한다. 소상공인임을 입증하려면 임차인이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아 임대인에게 제출해야 한다.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시스템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확인서발급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종소·법인세 신고 시 필요서류 구비해 신청 전국 66개 소상공인지역센터를 방문하면 오프라인으로도 발급 가능하다. 또한 임차인은 2020년 1월31일 이전부터 임차하고 있어야 하며, 임차인의 영업개시일도 2020년 1월31일 이전이어야 한다. 영업개시 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한 기간은 영업 기간에 포함하고 있다. 임차인이 사행행위업이나 과세유흥업 등 배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세액공제 대상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납부하는 임대료다. 해당 기간 내에 인하한
최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업 시장은 1년 내내 뜨거운 열기를 보이지만, 언제나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한다.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은 창업 수요가 비교적 적은 ‘창업 비수기’에 해당된다.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게 되고, 이와 함께 소비도 주춤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때일수록 사계절 꾸준한 수요가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시즌별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과 프랜차이즈는 무엇이 있을까? 겨울철에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추위로 따뜻한 국물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이에 대부분의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는 국물 메뉴에 주력하는 것이 인기를 끈다. 뿐만 아니라 연말 모임 등이 잦아지면서 주점 프랜차이즈도 수요가 증가한다. ‘육수당’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국밥을 통한 점심 장사와 육수를 기반으로하여 다양한 요리로 저녁 장사까지 잡으며 낮과 밤 매출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본사 자체 물류 시스템에서 매일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식재료와 전문
최근 쌀쌀한 날씨로 인해 연인 및 친구와의 만남을 실내에서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카페나, 영화관, 주점 등을 탈피해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색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색 공간들은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VR + 카페 + 포토존 = ‘VR PLAYCE’ VR과 PLAY(놀다), PLACE(공간)가 합성된 ‘VR PLAYCE’는 VR체험부터 카페, 포토존이 한곳에 결합된 체험형 프랜차이즈다. 기존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평범한 데이트에 싫증을 느낀 이들에게 200여가지 다양한 게임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 및 음료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구성해 ‘놀고 먹고’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급부상했다. VR, 만화카페 등 놀이공간부터 힐링카페, 문화공간까지 소비자 니즈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중요
외식업계서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제철 맞은 해산물을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되고 영양적인 요소도 갖춰 건강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현재 다양한 브랜드서 해산물 메뉴를 내놓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 중인 ‘연안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알려진 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연안식당의 경우 여수, 벌교에서 채취한 신선한 꼬막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꼬막 종류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맛 볼 수 있다.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계절밥상- 새우메뉴 본죽&비빔밥 카페- 통영굴뚝배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새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칼슘과 타우린도 풍부해
최근 경제활동 인구서 여성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창업시장에서도 여성 창업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말 여성 사업자 비율은 37.9%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단절된 경력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잘 갖춰진 매뉴얼 대로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이 유독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안정적인 수익률은 물론, 운영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감성 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의 사례가 여성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스쿨푸드’‘분짜라붐’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펼쳐온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감성주점 브랜드다. 2013년 청담 1호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유명세를 탄 이후에도 공격적인 가맹점 확장 대신, 안정적인 운영과 만족스러운 손익으로 가맹점주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자 내실을 다져왔다. 여성 창업자 수 37.9% 시대 실제 &lsquo
식품외식업계에서 쌀을 이용한 메뉴들이 점차 늘고 있다. 쌀로 만든 음식은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열량은 적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 쌀이 단순히 밥을 지어 먹는 재료가 아닌 요리의 주재료로 자리 잡으면서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 2005년부터 진도산 흑미를 사용한 도우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흑미 도우는 첨가제나 개량제 없이 효모만을 넣어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하여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소화를 편하게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이러한 흑미 도우 제조 방법을 특허로 등록했으며, 지난 9월 무농약 흑미 원물로 만든 곡물 도우 중 최초로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흑미 도우 ‘피자알볼로’ 쌀 바게트 ‘비에뜨반미’ 쌀맥주 ‘카브루’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는 쌀로 만든 바게트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바인미는 바게트를 반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동, 어묵 등 겨울철 간식도 일찌감치 등장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업계는 다양한 온장음료, 만두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성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정식품 ‘병 베지밀’= 두유는 겨울철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음료로 특히 편의점 온장고 속 따뜻한 병 두유는 온기가 오래가 추위를 녹여주고 허기도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겨울철 효자상품이다.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면서 두유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정식품에 따르면 작년 기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병 베지밀’ 판매량이 8월 대비 86%, 9월 대비 45% 증가했다. 정식품은 스테디셀러인 ‘베지밀 A’‘베지밀 B’ 외에도 ‘베지밀 비 검은콩’‘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함을 한층 강화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을 병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겨울철 편의점 판매를 겨냥한 ‘녹차
수입산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정보가 식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 반해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53.8%가 원산지 표시를 부적합하게 게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3일 가맹점 수 상위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40개의 점포 2개씩 80개에 대한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중 43개 업소(53.8%)에서 총 76건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 부적합 사례별로는(중복 포함)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가 35건,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41건이었고, 적합업소는 33개 업소(41.2%)였다.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35건)’의 경우 ‘식육의 품목명(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미표시’와 ‘일부 메뉴 원산지 표시 누락’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짓 또는 혼동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6건, ‘쇠고기 식육의 종류(국내산 한우·육우·젖소) 미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116억원을 투입해 상권분석부터 지역화폐, 수수료 없는 결재시스템 설치, 사업정리 등 창업은 물론 영업과 폐업, 재기에 걸쳐 가능한 모든 단계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ㆍ지원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 실장은 “이번 대책은 정부가 8월22일 발표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구하는 공정경기 구현과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을 포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창업단계에서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 ▲영업단계에서는 ‘소득 증대 및 비용 절감’ ▲폐업단계에서는 ‘충격완화 및 안전망 확충’ ▲재기단계에서는 ‘새로운 희망 사다리, 재도전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지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이 한국과 일본의 편의점 제도를 비교하며 오늘날 가맹점 과포화 현상에 대한 해법으로 최저수익보장제와 희망폐업 지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우 의원은 “결국 점진적으로 총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오늘날 편의점을 포함한 가맹점 과포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라면서 이를 위해 폐업을 원하는 점주들에게 위약금을 대폭 낮춘 희망폐업을 지원하고 향후 자연스러운 출점제한 및 현재 점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최저수익보장제’를 실시하며 본사와 점주협의회가 상호 균등한 지위 하에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영업의 증가가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비자발적 자영업 유입, 그로인한 과도한 경쟁체제, 거대자본과의 불평등·불공정한 시장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하면서 인구구조와 노동시장과 같은 거시적 문제를 정치권과 국회, 기업, 노동자 등 다양한 각계각층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우 의원은 “일본 역시 과거 1980~1990년대에 편의점의 과도한 출점으로 인해 본사
사업자는 비용을 들여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고용을 늘리면 일정 금액을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순수하게 고용인원만 늘리면 되는데다가, 인원 증가에 대한 세액공제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도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고용증대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세제혜택으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와 ‘청년고용증대세제’가 있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 두 가지를 통합하여 ‘고용증대세제’로 개편·신설했다. 기존의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는 투자와 고용이 동시에 증가할 때 투자금액의 3%~8%를 세액공제 하되, 고용 인원당 1000~2000만원의 공제한도를 두는 방식이었다. ‘청년고용증대세제’는 청년정규직 근로자 고용 시 1인당 중소기업은 1000만원, 중견기업은 700만원, 대기업은 3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하는 내용으로 청년근로자에 한해서만 적용할 수 있었다. 청년 아니어도 고용 증가하면 일정액 세액공제 각종 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 가능 이번에 개편·신설된 ‘고용증대세제
경기 불황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멀티푸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멀티푸드는 두 가지 이상의 맛을 담아내 한번에 여러 가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실속과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브랜드만의 경쟁력을 압축시킨 단 하나의 메뉴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메뉴로 발돋움할 수도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어깨피자’는 여러 종류의 미니 피자를 피자 한 판에 담은 멀티 메뉴이다. 얇은 도우 위에 유기농 밀도우를 추가해 라지 사이즈 기준 3가지 소스와 핫치킨, 단호박, 베이컨, 새우 등 9가지 토핑을 담아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토핑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실속과 가치 모두를 만족시키며 피자알볼로의 대표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2가지 이상 맛 담아 실속·가치 동시 만족 실속형·자기 만족형 소비 형태 대안 치킨 브랜드 ‘1976서기치킨’은 치킨플래터 제품을 선보여 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국내 과도한 경쟁과 높은 임대료 및 인건비 등으로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류의 바람을 타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본고장 미국에서도 태극기를 꽂으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이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지난달 15일 홍콩, 마카오,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타운 쇼핑몰에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의 쾌거를 달성했다. 현지 마이타운 쇼핑몰은 이케아 매장과 도시철도 역시 연결된 대형몰로, 약 35평 규모에 64석을 갖춘 중형 규모의 매장이다.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 기업에 사업권을 주고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굽네치킨 가맹본부 측은 “진출 전부터 해외 운영은 물론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검토가 세밀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중국·동남아 비롯 중동시장까지 활발하게 진출 주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 진출
최근 20~30대 연령층에서의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격대비 품질이 좋고 양이 많은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알뜰소비층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세트 메뉴를 활용, 2030 젊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곱창을 종류별로 즐길 수 있는 모듬구이 메뉴로 젊은 층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곱창고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으로 구성된 곱창모듬구이와 곱창 대신 특양이 들어간 특양모듬구이 등 4가지 메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세트 메뉴로 공략 이들 메뉴는 양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 2030고객들이 특히 즐겨 찾고 있는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한우곱창, 한우대창, 막창, 한우염통, 구워먹는치즈, 가래떡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옛날모듬한판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2030소비자들을 위해 인기 메뉴와 사이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