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5 07:29
연예인 션이 운영하는 릴션 쇼핑몰과 아기사진스튜디오 베이비윙크 손잡아 경제불황과 소비위축이 장기화되면서 닫히지 않는 지갑으로 불렸던 영유아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촬영해 주는 아기사진 촬영도 스튜디오 촬영을 생략하거나 직접 찍은 사진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어렸을 때의 모습을 부모의 젊었을 때의 모습과 같이 남겨주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기성세대가 딱 한 장 가지고 있는 흑백 가족사진 같은 셈이다. 옷도 마찬가지다. 보통 백일이나 돌사진 촬영 시 가족촬영도 같이 한다. 이때 아기와 부모의 옷까지 맞춰 입는 패밀리룩은 값도 비싸고 구색을 갖춘 매장도 많지 않아 구매하기도 쉽지가 않다. 패밀리룩은 같은 디자인, 스타일로 가족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의상으로 젊은 부부들사이에서는 이미 기본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이런 마음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이 등장했다. 연예인 션이 운영하는 패밀리룩 브랜드 릴션 쇼핑몰(www.lilsean.co.kr)과 아기전문 스튜디오 베이비윙크(www.babywink.co.kr)는 봄맞이 한정 이벤트로 ‘1석 2조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는 국내외 업체 140여 개 브랜드가 360여 개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23일에는 부천대학교 학생 480여 명이 단체로 박람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이끌어낸 임재석 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만나 단체 관람 추진 배경과 창업 시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임 교수는 부천대학교 창업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다. - 480명이면 꽤 많은 숫자다. 단체 관람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 학생들에게 현장을 통해 좀 더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오늘 참가한 학생들은 ‘창업론’과 ‘창업의 이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이다. 한 학기에 2번씩 박람회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가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 반응은. ▲ 대부분 아주 좋은 경험이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창업시장이 이렇게 치열한 줄 몰랐다는 학생들도 있다. 박람회장을 둘러보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구체화시키거나 프랜차이즈업체로 취업하고 싶다는 학생들도 많다. - 이번 박람회 트렌드를 요약한
교육, 경영컨설팅, 협동조합 창업 투자 진행 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가 뜬다. ‘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이사장 김성오)’는 지난 1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업경영지원센터는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김성오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협동조합 교육과 경영컨설팅, 전환컨설팅, 협동조합 창업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출판사 겨울나무)>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이 책은 센터 구성원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협동조합의 역사와 정의, 창업과 경영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 궁극적으로 협동조합을 통해 이뤄야 하는 것까지 등 협동조합 경영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00여 일 동안 전국적으로 총 647건의 협동조합이 활발하게 설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481건이 신고수리 또는 인가된 상태다. 기본법 시행 첫 달인 작년 12월에는 신청 건수가 136건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서는 1월 224건, 2월 248건으로 매달 가파른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프랜차이즈산업 마스터플랜을 새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각종 규제로 포화를 맞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이 하반기 극적 반전 계기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지경부는 상반기내 완료를 목표로 프랜차이즈산업 마스터플랜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터플랜 초안은 교수 등 전문가 자문그룹과 프랜차이즈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유통물류과 담당자는 “상반기내에 마스터플랜 초안을 완성하기 위해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마스터플랜 초안이 마련돼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각계 의견을 반영해서 하반기에 구체적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마스터플랜 초안 작성을 위해 곧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사무국장은 “지경부에서 상반기를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제작하는 것은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용 창출 능력과 성장 동력으로서 잠재력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협회 측은 이번에 작성된 프랜차이즈산업 마스터플랜이 지난 2
올 상반기 출범 … 올해 내 50개 상장 예정 창업초기 중소기업 ‘맞춤형’ 자금 조달 전문투자자, VC, 고액자산가 등만 참여 가능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자본시장인 ‘코넥스’(KONEX)가 올 상반기 안에 개설된다. 또 올해 중소기업 약 50개가 제3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상장된다. 기존의 유가증권시장은 한국 대표기업 중심의 글로벌 시장으로 육성되고 코스닥시장은 첨단기술주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 지난 2월24일 금융위원회는 코넥스시장 개설에 필요한 IT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정자문인 선정 및 상장기업 심사를 거쳐 상반기 내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이나 혁신기업 등이 코넥스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코넥스 진입 자격요건은 자기자본 5억원, 매출액 10억원, 순이익 3억원 중 한 가지를 만족하면 된다. 창업초기 중소기업 전용시장인만큼 일반투자자의 참여를 제한하고 전문투자자, 벤처캐피탈, 기본예탁금 3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등만 참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코넥스가 창업 초기 단계의 중소기업을 위한 자본시장이기 때문에 투자전문성과 위험 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