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9 17:59
우리는 자폐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야 하는가. 배런코언은 신경다양성 관점서 자폐를 바라본다. 정상과 비정상, 두 가지만이 존재하는 낡고 부정확한 시각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으로서, 신경다양성은 자폐를 장애라는 틀에 가둬놓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만의 장점과 약점을 가진다고 본다. 특정한 환경서 생존하기 위해 서로 다른 경로로 적응해온 것일 뿐이다. 그는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나무에 오르는 능력을 기준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스스로 멍청하다고 여기며 살아갈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요약한다. 오랫동안 자폐인을 옹호해온 그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성격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독일서 여러 기업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수천회에 달하는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해온 마티아스 뇔케 박사는 우리 시대가 주목해야 하는 가치로 바로 ‘겸손의 미덕’을 꼽는다. “내가 경험한 모든 가치 중 가장 세심하며 현명한 태도는 겸손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이 겸손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말하는 그는 겸손에 담긴 문화사적인 배경을 고찰하는 것부터 심리학, 인간관계, 더 나은 삶과 행복, 성공의 관점까지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나를 위한 태도로서의 겸손’에 담긴 의미를 깊이 돌아보게 해준다. <webmaster@ilyosisa.co.kr>
2000년 초부터 최고령 국가가 된 일본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보다 10여년 앞서 초고령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은 고령화에 있어서 한국의 선배 격이다. 고령사회를 대응하고 있는 그들의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고령자들의 요양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버스가 오지 않는 정류장’을 만들어 치매 환자들의 배회를 예방하는 요양원이 있고, 의료와 간병이 하나로 통합된 ‘의료·간병 복합체’와 ‘커뮤니티 케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더불어 일본에서는 초고령 대학인 ‘어른 대학’이 운영돼 시니어들이 다시 한번 학창 시절을 즐길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니어 비즈니스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의 편의점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했고, ‘메디컬 피트니스’와 같이 건강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건강수명 비즈니스도 등장했다. 일본의 고령화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견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본의 성공 사례들을 통해 우리만의 고령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과정서 도움이 되어줄 유용한 참고서다. 이 책을 통해 고령화가 단순히 인구구조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와 문화의 변화라는 것을 깨닫고, 그 변화에
자리에 앉은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몇 번이나 엉덩이를 들썩이게 된다. 쉴 새 없이 스마트폰 시계를 확인하고, 의미 없이 앱을 열었다가 닫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집중이 잘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한번 자리에 앉으면 차분히 제 할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지 못한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나 왜 이렇게 집중하지 못하지?’ ‘의지가 부족한가?’ ‘간절함이 없나?’ ‘혹시 나 ADHD 아닐까?’ 많은 이들이 ‘몰입’이라고 하면 의지나 열정, 노력의 문제로 치부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열정만 있다면, 애쓰고 노력한다면 바로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몰입은 의지나 노력,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효과적인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라고 말한다. 저자는 2017년 공부법 유튜브 채널 ‘드림스쿨’을 연 이후 수천건의 공부 상담을 해왔고, 2019년부터는 개인별 공부법 문제점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4만건이 넘는 분석 사례를 축적했다. 그러면서 상담과 분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고민이 ‘집중력’ 내지 ‘몰입’에 관한 것들임을, 그 고민들이 대개 의지나 태도가
<샤이닝>은 어느 초겨울 저녁, 삶이 지루해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갔다가 어둡고 깊은 숲속 눈밭에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차바퀴가 빠져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그는 공허함을 느끼며 차 안에 앉아 있다가 점점 두려워진다. 급기야 날은 어두워지고 눈까지 내린다. 온 길을 되짚어보던 그는 절박한 마음에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으러 숲속으로 들어가고, 피로와 추위와 배고픔에 방황하던 그에게 예기치 않게 신비한 존재들(순백색의 흰 빛을 내뿜는 존재, 어머니와 아버지로 보이는 노부부, 검은색 양복을 입은 남자)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불가해한 이 만남 속에서 그는 숲을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앞으로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webmaster@ilyosisa.co.kr>
천재 공학자이자, 괴짜 과학자인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다수의 UFO 관련 이론과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자신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을 통해 UFO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UFO 현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UFO를 목격했다는 주장이나 UFO와 관련된 경험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같은 보고 사례 중 일부서 관측자들의 신체적, 감정적인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 현상을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여기고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 계속해서 연구·분석하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는 우리 몸의 핵심 요소인 혈액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서 설명하는 교양서다. 보통 전문 영역인 의학으로 묶여 대중에게 친절하게 소개되는 일이 드문 혈액에 관한 지식을 이 책은 일반 독자의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한다. 혈액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혈액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들, 혈액 건강을 위한 핵심적인 팁까지 두루 담고 있다. 이 책은 혈액학을 다루는 의대생보다는 의학은 잘 몰라도 자신의 몸, 가족의 건강이 중요한 보통 사람을 위한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문학, 종교, 예술에는 최초의 창시자가 존재하지만, 언제까지나 창시자의 의도에 머물러 있진 않다. 문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을 만든 이들의 의도를 벗어나고 점점 더 풍성한 의미를 담게 된다. 14세기 에티오피아 서사시 <케브라 나가스트>가 바로 그런 역사적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브라 나가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왕조는 솔로몬 왕을 계승한 유대 왕조의 직계 후손이다. 히브리 성경의 이야기와 달리 <케브라 나가스트>의 솔로몬 왕은 에티오피아 여왕이 방문했을 때 그녀를 품에 안았고 여왕은 왕의 아이를 임신한다. 솔로몬 왕과 에티오피아 여왕의 아이 메넬리크는 훗날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는데, 고향을 그리워한 그는 모세가 만든 계약의 궤를 훔쳐 에티오피아로 도망친다. 솔로몬 왕의 혈통, 히브리 성경에 등장하는 계약의 궤, 이 두 가지 요소 덕분에 에티오피아는 유대 왕조의 권위를 손에 넣는다. 푸크너는 이런 문화 혼합이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히브리 성경을 구약으로, 기독교 정전을 신약이라고 정의한 오늘날의 성경 역시 이질적인 두 문화가 결합된 사례다. 후대의 해설자들은 역사적 권위와 함께 자
<웡카>는 원작 소설에 나오지 않았던 궁금증서부터 시작된다. 초콜릿 가게 ‘웡카’를 열기 위해 초콜릿 장인들의 가게가 즐비한 ‘맛의 궁전’이 있는 도시로 막 상경한 윌리 웡카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초콜릿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꿈에 잔뜩 부풀어 있다. 하지만 윌리 웡카가 도시를 너무 호락호락하게 본 탓일까? 도시에 오자마자 온갖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결국 지하 세탁소서 평생 노예처럼 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급기야는 도시 권력을 움켜쥔 초콜릿 카르텔인 악당들에게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 상황을 보고 있자면 웡카는 물론이고, 꿈을 지닌 사람 누구라도 이 살벌한 도시서 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윌리 웡카! 웡카는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남다른 상상력으로 상황을 역전시킨다. 수십 수만개의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상상력’은 그야말로 보물과도 같다. 하지만 점점 자극적으로 치닫는 콘텐츠들을 보다 보면, 또 다른 의미서 ‘상상력의 끝’을 보는 듯하다. 이런 상황서 <웡카>가 선보이는 상상력은 그 무엇보다 본질에 충실하다. 그것은
이제 AI 기술은 누구나 놀라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됐다. AI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서 모조리 내몰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AI 의사나 기자가 등장하고 이들을 현장서 경험해본 바, 이제는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 삼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가리라는 것이다. 지금도 일상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쓰임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공지능을 향한 두려움이 아니라 그것의 유용함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공부하고 일하는 분야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할 때, 그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1988년 9월, 스물여덟 살 가을, 런던의 애비 로드 앞에 서 있던 나(솔 애들러)는 자동차에 치여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다. 사고를 내고 몹시 당황한 중년의 운전자 울프강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는 나의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는데, 스물여덟 살이라고 대답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어딘가 슬프다. 그는 나의 상태를 살피고 병원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여자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그의 호의를 거절한다. 나는 사랑하는 제니퍼를 만나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서야 한다. 하지만 예기치 않았던 자동차 사고를 당한 순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은 기묘하게 어긋나기 시작한다. 카메라에 담긴 나에게서 ‘숭고한 아름다움’을 본다고 말했던 제니퍼는 그날 나의 청혼을 받자마자 결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나의 현재는 이미 한번 살았던 과거처럼 느껴지고, 나는 내 앞에 나타나는 사람들과 나에게 닥칠 미래를 보기 시작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가득한 세계에 살고 있다. 양자역학적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 에너지가 눈에 보이는 입자 에너지가 되어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 즉, 내가 원하는 상태를 의식해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그 상태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하게 돼 돈을 끌어당기는 현실로 바뀐다.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등을 떠올리면 쉽다. 우리는 이것들을 쓰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우리 주변에 이미 에너지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처럼, 주변에 당신이 가질 수 있는 돈이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형태로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더 이상 숫자에 불과한 통장 잔액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런 ‘끌어당김의 원리’를 이해하면 끌어당김의 법칙 9가지를 삶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19 ~34세 청년 2명 중 1명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만 18세가 되면 자녀를 독립시키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미국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18~29세 중 절반 혹은 전부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대학 후 공부를 더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학자금 대출과 주택 비용 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부모 세대에 비해 더 길어졌다. 미국의 부모 세대 평균, 개인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평균 8년이 걸렸다면, 오늘날 젊은이들은 그보다 50% 이상의 기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자연스레 ‘독립’은 너무 먼 이야기가 돼 버렸다. 자녀가 성인이 되어 대학만 가면 내 할 일은 다 끝났다고 해방감을 느꼈던 과거의 부모들과 달리 오늘날 성인 자녀를 둔 부모는 더 오래 자녀를 지원해 줘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는 비단 경제적 지원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대와 30대를 보내고 있는 자녀의 심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한 정서적 지지자가 돼줘야 한다. 템플 대학교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로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는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주인공의 감정, 영화의 분위기, 심지어 영화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영화 촬영지 스물다섯 곳을 소개하고 있다. 보통은 이미 본 영화와 모르는 영화의 목록이 섞여있을 것이다. 책을 읽노라면 이미 본 영화의 장면이 떠오르고, 영화를 보노라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오른다. 어떤 경우든 그간 잘 알지 못했거나 무심하게 보았던 장소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잠은 매일 우리의 뇌와 몸의 건강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수단이다. 그럼에도 개인과 사회는 오늘날 건강을 논하는 자리서 잠이라는 단어를 유독 꺼내지 않는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경영자나 직원은 기업에 기여를 하기는커녕 수면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큰 손해를 입힌다. 30시간씩 일하는 수련의들은 잘못된 진단을 내리고 수술 도구를 배에 넣고 꿰매는 실수를 저지른다.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더 많은 사고를 내지만 그 예방에 드는 노력은 음주 운전과 비교했을 때 2%도 안된다. 우리는 잠을 자야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잠과 관련된 거의 모든 질문은 우리가 잠을 자야만 하는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해준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잠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까? 렘수면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수면 양상은 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달라질까? 흔히 접할 수 있는 수면제는 어떻게 작용하며,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끼칠 수 있을까? 꿈은 어떻게 학습, 기분, 활력을 증진시키며,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성장, 노동 현장의 능률과 성취도와 생산성은 잠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명료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이해
최승빈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해 투어 시드권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이라는 값진 전리품을 챙겼다. 최승빈은 66년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24번째 선수였다. 또 역대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달성한 4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승빈은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대회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며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무서운 기대주 최승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0년 KPGA 프로, 2021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뒤 2021년 2부 투어에서 1승을 만들어 냈다. 그 해 2부 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년 KPGA투어에 입성했다. 2022년 데뷔 첫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결국 제네시스 포인트 7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기 시즌 시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최승빈은 투어 2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을 다 버리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다. 100명이 있다면 100명마다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미니멀리스트이지만 소파도 있고 TV도 있다고 말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까지 버리는 것이 미니멀 라이프는 아닐 것이다.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살면서 그 물건이 내 생활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혹시 우리는 지금 물건의 노예가 돼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우리에게 진짜 미니멀리즘이 무엇인지,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의 미니멀 라이프를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물건의 진짜 의미를 찾고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의 번잡함까지 비워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발견하게 된다면 당신도 저자처럼 충분히 만족스러운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남과 비교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당신은 무엇을 얻고 싶은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가?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쓰고 싶은가? 나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 당신만의 진짜 자유를 찾는 길에 이 책이 이정표
<아홉 꼬리의 전설>은 나라 안팎이 소란스러웠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고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그 뒤에 아홉 꼬리처럼 감추어진 소문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문이 기울어진 후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세상에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주인공 ‘나(정덕문)’는 고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실질적으로 고을을 다스리는 호장가에서 부리는 순라꾼들이 “여우가 나타났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과 이 사건을 파헤치기만 하면 고을 감무들이 처녀 귀신에 의해 혼이 빼앗긴 채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것에 의문을 품은 나는 고을에 새로 부임한 감무인 ‘금행’과 함께 고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흉흉한 소문 뒤에 감춰진 진짜 실체를 찾아 나선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패턴을 완전히 이해하고 입에 붙일 수 있게 해 주는 심플하지만 효율적인 단계로 구성했다. 먼저 패턴별로 QR코드를 삽입해 네이티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시작하며, 세리나 황 특유의 쉽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한국인이 알아채기 어려운 뉘앙스까지 이해한다. 다음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예문과 대화를 따라 해 보며 실전 감각을 익힌 후 패턴을 한 단계 더 깊이 이해하고 센스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네이티브의 팁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를 통해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며 패턴을 완벽히 마스터하고 나면 어느새 실생활에 필요한 패턴들이 내 것이 돼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내 집 마련 및 알짜 수익 실현 노하우’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인트로에서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이슈와 트렌드를 제시해 확실한 투자처를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제1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덜 불안한 투자, 게을러도 문제없는 투자, 끝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투자, 경쟁자가 적은 투자 그리고 서울의 신축을 가장 싸게 사는 투자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기본 용어 소개, 정비사업 절차 이해, 사고팔 타이밍 잡기,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등을 다양한 표 및 사례를 들어 지역별로 세세하게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정비사업을 현황 지도들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하나로 묶고, 용산, 마포, 성북, 은평을 묶었으며, 여의도, 목동을 통합해 보여 준다. 경기도와 제주도까지 추가해 실질적이고도 유용한 조언과 정보를 최대한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책 중간중간에 실린 ‘무진’s 재개발·재건축 인사이트’를 통해 저자가 터득한 투자 시크릿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제4장에서는 소규모주택, 모아타운, 비주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