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0.02.16 10:52:35 호수 0호

공약 잘 지키는 의원 누구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약을 잘 지키고 유권자들과 소통이 활발한 국회의원들이 선정됐다.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국회의원 분야 최우수의원에 김무성·김성식·안홍준·유일호·이학재·강운태·김성곤·원혜영·권선택·류근찬 의원이 뽑힌 것. 이 외에 권택기 의원 등 여·야 의원 19명이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들은 국회의원 299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정 작업에서 공약 일치도·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주민소통·매니페스토 실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심대평 주가 오르는 이유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심 전 대표는 선진당 탈당 후 지방선거를 겨냥,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창당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선진당이 ‘복귀’라는 손을 내민 것. 이상민 정책위의장이 “이회창 총재가 당권을 버리고 대권에만 전념한다면 돌아오겠느냐”는 공식 제안까지 한 상태다. 여기에 한나라당에서도 ‘심대평 띄우기’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세종시 정국의 한가운데 위치한 공주·연기 지역에 대한 심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를 향한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대통령 경호의 필수?
‘영어’가 대통령 경호의 필수조건이 됐다. 청와대 경호처가 올해 경호관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영어 공인성적표를 서류전형의 필수항목으로 채택하면서부터다. 영어 필기시험은 폐지됐지만 서류전형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치른 토플이나 토익 등 영어 공인시험 성적표를 제출토록 했다. 토익은 700점 이상, 텝스는 625점, 토플은 PBT 530점(CBT 197점, IBT 71점)이 기준점이다. 대신 상식 50문항, 영어 50문항이었던 필기시험은 상식 100문항으로 변경됐다. 반면 무술 자격증은 경호처 공채에서는 필수요건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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