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2010.01.26 09:59:28 호수 0호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에 하느님의 자비를”

아이티 피해자에 위로 메시지 전달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 우선 지원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최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아이티 국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를 아이티 천주교 주교회의에 전달했다.

정 추기경은 위로 메시지를 통해 “지진 참사로 수많은 아이티 국민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실의와 고통에 빠진 아이티 국민들이 희망을 다시 찾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추기경은 “하느님의 자비로 고통 중에 있는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위로했다.
또한 정 추기경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를 통해 긴급 구호자금 미화 5만 달러를 아이티에 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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