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밸런스 조절장치 무게조절용 추 이용
아라리골프, 15년여 연구개발 성과
골퍼 착시현상도 감안…쉽고 정확하게
“골퍼 개개인에 맞춰 헤드밸런스, 샤프트 길이, 토우 무게중심 등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퍼터입니다. 체형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요.”
15년여 간의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골퍼 개개인에 맞추는 획기적인 기능성 퍼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아라리 골프(02-3461-3383) 조성옥 대표의 말이다.
헤드밸런스 조절장치인 무게조절용 추를 이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 이 퍼터는 라이 각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고안 개발됐다. 따라서 5타를 줄일 수 있는 ‘비밀병기’로 알려지고 있다. 퍼터의 토우부분이 들리지 않아 그린 밀착형 퍼팅을 유도하도록 한 것이다. 샤프트의 길이도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즉 체형에 맞춰 조절이 가능토록 해 퍼터의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세계 발명특허를 출원한 상태.
100% 핸드메이드 세계시장 공략
“자그마치 9단계의 공정을 거쳐 조립, 완성을 하게 됩니다. 퍼터 각 부분이 0.1mm의 오차도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지요. 직접 손수 제작하는 100% 핸드메이드로 출시됩니다. 최대한의 심혈과 정성만이 골퍼들로부터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기능성 퍼터인 아라리 퍼터를 개발, 나름대로 최고의 퍼터임을 시사하는 조 대표는 “세계 퍼터시장에서 당당히 평가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실제 그는 골프스윙·장비 연구개발과 골프선수 선발 지도 육성을 비롯 골프전문가로서 상당한 자긍심을 갖고 있다.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해 브랜드도 한국을 상징하는 ‘아라리’로 명명했다고 한다. 세계 121개국에 특허를 내놓고 있다. 세계 최초 컨벡스페이스와 맞춤형 퍼터생산으로 국내 호응은 물론 해외에서 또 다른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
헤드 용적률을 최소화한 아라리 퍼터는 헤드 모양을 라운드형으로 특수 고안해 필드에서 골프공이 실제보다 커 보이는 효과도 얻어내 골퍼의 착시현상도 고려, 쉽고 정확한 ‘타율’을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컨벡스페이스의 경우는 초정밀로 가공해 기존의 것들과는 근본적으로 완연한 차이를 보인다. 골프공이 홈과 기존 퍼터 페이스와의 반발 누수를 극최소화해 사용자의 스트로크 감각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했다. 때문에 어떻게 스트로크를 하든 스윗 스팟에 정확하게 맞는다는 것이다. 100% CNC 가공 정밀성으로 인해 직접 손수 세공 제작하는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다.
퍼터 개발 전, 유수건설사 해외 현지 고급 엔지니어로서 섬세한 설계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조성옥 대표에게는 이번 혁신적인 기능성 퍼터 ‘아라리 퍼터’의 개발은 한 치의 오차도 불허하는 정확도를 기하는 설계도면과 퍼터의 과학적 접목을 더욱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각 나라별 체위별로 상당한 연구를 거듭해왔다고 한다.
“121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인 아라리 컨벡스 페이스는 미세 가공된 컨벡스로 임팩트 순간에 즉각 공에 회전력을 가하기 때문에 방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습니다. 타구감이 부드러워 몸체가 기억하고 있는 거리조절 기능과 방향성을 그대로 실현하는 탁월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요.” 몸에 퍼터를 맞추고 5타를 줄일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비밀병기’인 ‘아라리 퍼터’를 기대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