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우리 엄마만 저런 게 아니었어~"

2013.01.21 11:41:0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한 자녀가 엄마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캡쳐한 화면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서 자녀는 엄마에게 "도서관에서 밤을 샌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엄마는 '알았다'는 뜻의 자음 'ㅇㅇㄷ' 을 답장으로 보냈다.

엄마는 이후에도 'ㄱㄹ'(그래) 라며 답장을 보냈고, 엄마의 답장이 재미있었던 딸이 "치기가 귀찮아?" 라고 되묻자 엄마는 또다시 'ㄱㅁ'(그만) 이라는 답장을 보내 보는 애들을 폭소케 했다.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센스 좀 보소", "우리 엄마만 저러러시는 게 아니었구나", "조금 귀찮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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