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전경련 회장단

2009.02.24 13:34:56 호수 0호

“경제위기 어깨가…”

조석래 회장 2011년까지 유임
허창수·강덕수 부회장단 합류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유임됐다. 전경련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32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2007년 3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2년간 활동해 온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전경련을 다시 이끌게 됐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경제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살려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철 상근 부회장도 연임됐다. 여기에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새로 부회장단에 합류해 부회장단 인원은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날 총회에선 28대 회장을 역임했던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전경련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