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5.09.16 10:01:09 호수 1549호

한장우
남·1989년 11월17일 사시생



문> 저는 1990년 8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래 저는 스스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하고 성격도 잘 맞지 않아서 이혼할 생각입니다.

답> 두 분은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팔자에 없는 이혼을 하면 오히려 더 큰 시련과 불행을 만들어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귀하의 부인은 성격이 매우 고지식하고 외곬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겪어온 경제적 타격과 시련에 매우 지쳐 있습니다. 부인은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애착이 많으나 욕심이 너무 지나쳐 현실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귀하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전혀 변함이 없으며 향후 경제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귀하는 본인이 원하고 있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세요. 귀하의 길은 법무사입니다. 자격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니 도전하세요.

 

정희숙
여·1981년 12월22일 진시생

문> 1978년 4월 자시생인 남편이 너무 보수적이라 답답해 정신적인 압박이 심합니다. 이대로 평생 살아갈 자신이 없어 고민이 됩니다. 바른 길을 알려주세요.

답> 남편과는 평생의 인연입니다. 남편의 보수적인 성격은 천성이므로 좀처럼 쉽게 바뀌지 않으며 지나친 면이 있으나 귀하가 남편 운에 흡수돼 결국은 서로 닮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은 가지고 있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분이라 귀하가 쉽게 떠나지 못합니다. 귀하의 개방되고 자유분방한 성격과 유행에 지나친 관심부터 자제해야 합니다. 자신을 알고 상대방의 장점을 키워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성격 외에 두 분은 잘 부합하고 괴로움보다 행복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귀하의 잘못된 안이한 생각부터 버리세요. 한발 먼저 양보하는 마음으로 밝고 보람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장기섭
남·2001년 4월29일 유시생

문> 저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미래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과 실력 두 가지 다 인정받고 있지만 운이 저의 예상과는 계속 비켜나가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아직 완성 운이 아니라 성공은 시기상조입니다. 미래에 큰 뜻을 두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공부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절실합니다. 내년에 학부에 편입해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해외 유학으로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하세요. 향후 연기자와 지도자를 함께 하게 됩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이 있는데 운이 조건에 합당해 매우 유익하며 다가오는 운세들이 귀하에게 지붕이 돼 탄탄대로에 진입합니다. 다행히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해 미래의 성장에 도움이 아주 큽니다. 앞으로 주의할 것은 실물 운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기당하게 됩니다.

 

이윤이
여·1992년 3월7일 진시생

문> 1990년 1월 사시생인 남편이 3년째 백수입니다. 일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전혀 없고 가족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미래가 두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답> 남편의 운이 정지된 데다 불운까지 겹쳐 남편 스스로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한동안은 신변 안전에만 만족해야 합니다. 올해까지 넘겨야 하고 내년에는 정상의 운을 맞이해 경제적 안정과 그동안 나태했던 정신력이 근명·성실로 바뀌게 되면서 입장이 반대로 달라집니다. 귀하는 더 이상 남은 남편 운이 없어서 지금 남편과 헤어지게 되면 오히려 후회합니다. 그리고 이혼 운도 없어서 귀하의 이혼 선언은 백지화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남편을 열심히 도우세요. 오직 그 길뿐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해 남편과 합심하여 가정을 잘 키워나가 밝은 앞날을 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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