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물폭탄’⋯최대 120mm↑

2025.09.09 01:00:0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이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제주도 30~80mm(최대 12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20~60mm ▲전북 남부·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60mm ▲전북 북부 5~40mm ▲대전·충남 남부 5~30mm ▲충북 남부·경북 중, 북부 5~20mm ▲세종·충남 북부 5mm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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