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남·1983년 3월19일 오시생
문> 현재 냉·난방 설비직에 적을 두고 있는데 고생만 하고 권고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매우 난감합니다. 아내와 같이 음식점업을 시작할까 하는데 많은 고민이 따릅니다.
답> 지금 기능직을 떠나게 되면 안 되니 계속 유지하세요. 직장만 변하게 됩니다. 음식점은 길이 아니며 다른 길로 가더라도 결국 제자리로 오게 됩니다. 독립 운을 맞이하여 자영으로 바꿔 성공의 기반이 시작됩니다. 냉·난방 설비와 집수리·청부업 중 하나이며 독립의 호기이니 2년 후 시작하세요. 한정된 운세로 우여곡절이 있고 특히 경제적 고통이 컸으나 이제 풍작의 씨앗을 키워가는 성공의 결실로 이어져 보람에 만족합니다. 두 가지 업은 안 되니 부인의 부업은 삼가하세요. 두 분이 한데 모아 한길로 가되 귀하에게 중심을 두고 힘을 합하세요. 3년 후 운이 분리돼 부인의 부업 등 수입이 배로 늡니다.
오소영
여·2001년 7월22일 사시생
문> 지금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나 일찍부터 연예인이 꿈이라서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실제 공부와 꿈이 달라 혼동이 심하고 어느 쪽이 제가 갈 길인지 궁금합니다.
답> 본인이 꿈꾸고 있는 연예인 소망은 영원히 이뤄지지 않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르면 현실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미래가 무너지고 후회의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예능 방면의 길은 인연이 있으나 디자인 쪽으로 만족하고 운세의 정도가 상위 수준이므로 명성과 부를 함께 이뤄 큰 기둥이 됩니다. 한길로 밀고 나가세요. 헛된 시간의 낭비는 미래를 망치는 요인이 됩니다. 머리가 좋고 총명하나 필요 이상으로 잡념에 잘 휘말려 좌절감에 빠지는 악습을 빨리 고치도록 하세요. 이성 접근은 피하고 관심도 금물입니다. 내년까지 신변 위기가 있고 특히 이성 문제의 화근이 접근합니다. 이성 대신 공부에 전념하세요.
신성철
남·1974년 10월5일 진시생
문> 잘 다니던 직장도 사업도 도중 하차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이제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뿐이고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답> 평소 실력과 능력만 믿고 자만해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 운의 한계를 벗어난 데다 불운에 밀려 주변에서조차 외면하니 운과 현실의 부조화가 패인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성공이란 없습니다. 향후 2년은 뼈아픈 고생을 하게 되나 갈 길은 직장 뿐이니 엔지니어의 길은 계속 지키세요. 기술은 인정받아 인지도가 높고 충분한 예우로 생계는 해결되나 채무에 쫓겨 귀하의 부업이 불가피합니다. 처운에 힘입어 부업의 성공으로 많은 부분에 유익합니다. 향후 2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채무와 관재, 소송 등에 시달리니 방어에 주력하세요. 운은 때가 중요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옵니다. 지금은 조금합은 금물, 현실을 지키세요.
최서연
여·1987년 3월10일 인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기구한 나날을 살아와서 앞날이 두렵기만 합니다. 너무 막막해 암담하기만 합니다. 결혼 문제 등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 마음이 착하고 순박한 대신 머리가 영리하며 성격이 앞서는 바람에 항상 실수를 범합니다. 일찍부터 이성 문제의 충격과 슬픔 등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험난한 과거를 남겼습니다. 초년의 운이 불운이니 어찌할 수 없지만 이제부터 단점을 빨리 개선하세요. 성적인 감각이 예민해 장래를 위한 긴 사귐이 돼야 하는데 단순한 사랑만을 기본 삼아 왔기에 애정의 실패가 거듭됐습니다. 직업은 판매직이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장사를 하게 돼 경제적 성공을 이루게 되는데 2년 후 독립하게 됩니다. 결혼은 내년이 성공의 길년이며 상대는 범띠 중에 좋은 연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