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5.05.07 10:28:32 호수 1530호

육성호
남·1970년 10월21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사업의 실패와 가정의 실패까지 이어져 허덕이다 이제 겨우 재기하고 재혼으로 안정을 찾을 무렵 악성 종양을 선고받고 죽음 앞에 서 있습니다. 끝인가 두렵습니다.

답> 귀하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했고 초년운이 좋아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 부족한 것이 없었으나 중년운이 무너져 일생을 마감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천직을 벗어난 것이 원인입니다. 관공직이 천직이었으나 사업 시작으로 가정의 실패 등 불행이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수명은 어쩔 수 없습니다. 쉽게 단명하지는 않으나 여생을 병고에 시달리게 되고 앞으로 10여년이 귀하의 전부입니다. 하던 사업은 부인에게 전부 맡기고 귀하의 생명은 전문의에게 맡기세요. 이제 운이 모두 정지됐으니 오로지 건강 관리에만 주력하세요. 성격이 좋고 수양이 잘 돼 남은 인생을 가꾸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고혜선
여·1990년 1월25일 술시생

문> 1987년 6월 해시생인 남편이 잘 속이고 거짓말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자 관계에 비밀이 많고 낭비가 많아 항상 쪼들립니다. 이제 헤어지고 싶은데 친정에서 막습니다.

답>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며, 헤어지는 것만이 오로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남편은 이미 지난해부터 다른 여성과 또 다른 미래를 약속해 놓고 고심하는 중이며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귀하와 더불어 두 여성을 함께 소유하려는 마음이 간절하나 결국 귀하가 물러서게 돼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남편은 귀하에게 깊은 정이 없고 오직 자녀의 엄마로서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 새로운 감정에 빠져 있습니다.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귀하의 막연한 기다림은 절망과 후회로 막을 내립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남편의 선택은 귀하가 아닙니다. 정리 후 새출발하세요.

 


정세익
남·1986년 2월25일 해시생

문> 1990년 11월생인 착하던 아내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련이 남아 저를 괴롭혀 재결합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답> 부인은 이제 귀하를 떠나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인의 심성은 매우 착하나 본인에게 닥친 악운을 이길 수 없어 안정과 행복을 스스로 깨는 험난하고도 고달픈 운명으로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부인은 또 무지의 환상에만 도취돼 귀하와 자녀를 잊어버린 지 오래이고 이미 3년 전부터 불륜으로 이어져 마치 마약 중독자를 연상케 합니다. 잘못된 미련은 평생을 망치니 빨리 포기하세요. 재혼의 인연은 용띠나 양띠 중 중매로 만나서 재혼으로 회복되며 2년 후 만나게 됩니다. 직장은 계속 유지하여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세요.

 

최정애
여·1971년 8월17일 축시생

문> 1969년 3월 자시생인 남편과 결혼 15년 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항상 마음을 조리며 가난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너무 지쳐 헤어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답> 재복이 적어서 경제적으로는 가난한 상황이지만 두 분은 평생의 연분입니다. 남편은 성격이 좋고 심성이 착하여 귀하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연분입니다. 아직 운세가 저조해 한정된 운명 속에서 적은 수입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지만 3년 후부터 독립 운으로 자영업의 성공과 더불어 그동안 묶여있던 재운이 풀어져 부를 이루게 됩니다. 남편은 일체의 여자 문제가 없으며 언제나 귀하에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귀하의 운세가 펼쳐집니다. 직장의 길이 열려 있으니 일에 전념하세요. 집에 머물러 있으면 기가 무너져 건강까지 잃습니다. 동적이고, 사회생활에서 대가를 얻어내는 운이니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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