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루머]

2009.02.24 09:23:03 호수 0호

박영선 의원,  정치의 달인 등극(?)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맛집과 명소, 인물 등을 소개하며 지역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구로을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구로의 경쟁력’이라는 인터넷 손수제작물(UCC)을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에 ‘지역구’란에 연재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지난해 총선 때 썼던 “구로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선전 구호의 연장선상에서 지역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라고 한다.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재래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 ‘구로시장’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다원 수제비’ ‘구정숙 추어탕’ 등 맛집 시리즈를 올리고 있다.



문희상 , 김대중 전 대통령 ‘애정(?)’과시 화제
문희상 국회부의장이 “정치인의 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나의 아버지”라고 밝혀 화제다. 문 부의장은 국회도서관보를 통해 “철이 들고, 정치를 하면서 내 인생의 전부를 걸 수 있는 인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그분이 말씀하시는 민주주의와 자유, 한국의 미래는 정치인의 길을 걷는 나에게 아주 중요한 교본이 됐다.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가 그 안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희태 대표, 재보선 출마지역은 어디?
오는 4·29 재보궐 선거에서 모든 관심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출마지역으로 쏠려있어 출마지역을 두고 말이 많다. 박 대표는 최근 재보선 선거 출마 의사는 분명히 밝혔지만,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라 각종 예측들이 난무하며 당은 선거가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 왔음에도 선거 전략은 물론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경남 양산이 박 대표 출마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곳이지만 수도권을 거점으로 삼아 이번 재보선을 재패하겠다는 전략으로 인천 부평을 출마설도 흘러나오고 있고 심지어 민주당 내부에서는 박희태 금천 출마설까지 심심찮게 들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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