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한국폴리텍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2022.09.21 16:17:26 호수 0호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양성 통해 제조기업의 산업혁신 기반조성에 힘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스마트혁신제품 기술지원센터(센터장 방효민, 이하 SPTC)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박귀열, 이하 KOPO)이 20일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관 3층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스마트혁신제품 기술지원센터는 산업부의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신규 과제(과제명 : 스마트혁신제품 제조기업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로 선정돼 국내 제조(벤처)기업의 스마트혁신제품 개발을 촉진 및 활성화하기 위한 제품개발 전주기 기술지원 및 협업 생태계 구축하고자 설립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SPTC 방효민 센터장과 한국폴리텍대학(KOPO) 박귀열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최근 기술패권시대에 제조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의 혁신성장만이 살 길이며, 기업의 기술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에, 양 기관의 협력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양성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 

양 기관은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제조기업의 산업혁신 기반조성에 힘쓰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스마트제조기업을 위한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제조기업 기업지원 플랫폼 연계 ▲혁신적 스타트업 육성·상생발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 ▲공동 장비 활용, 시험·인증 등 공동협력 지원 ▲국책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학연 협력 간 내용 이외에도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 활용, 지역사회 스타트업 육성·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의 실질적 협력방안 등도 마련해 함께 논의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SPTC 방효민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 제조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및 글로벌 고성장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학연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그동안 스마트혁신 제조기업의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해온 양 대표기관 간의 맞춤형 업무협력 및 효과적인 지원으로 인해 무엇보다도 관련 제조기업의 자립화 성장 속도의 촉진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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