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9세 남녀 10명 중 7명

2022.06.27 10:05:45 호수 1381호

정기적으로 취미·자기계발

국내 20~59세 남녀 10명 중 7명은 정기적으로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나 자기계발 시 주 활용채널은 온라인으로 나타났고, 유튜브 등 영상채널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취미/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2059남녀의 66.6%가 취미나 자기계발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비용은 월평균 7.1만원이며, 월 10만원 이상 지출하는 사람들도 26.6%를 차지했다. 

주된 활동은 재테크·투자, 스포츠·피트니스, 어학, 요리·음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보다는 남성이, 20~30대를 중심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에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응답자의 대다수(93.3%)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 포털사이트 검색, 블로그카페·커뮤니티, SNS 순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시간대 청강 가장 큰 장점
응답자 대다수 온라인 채널 활용

연령이 낮을수록 유튜브, SNS, 취미·자기계발 관련 서비스 앱 등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동호회·모임 관련 서비스 앱이나 오프라인 문화센터 등은 연령이 높을수록 활용률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한편 높은 활용도와 달리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는 오프라인 채널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프라인 채널 중 동호회·모임과 학원·스포츠 시설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 중에서는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와 취미, 자기계발 분야 전문 앱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온라인 채널은 원하는 시간대 청강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고, 이외에도 반복해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과 저렴한 비용이 주요 장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채널은 강사에게 추가 질문이 어렵고, 타인과의 교류가 적으며, 꾸준히 활동하기 위한 동기 부여가 낮은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앞으로 온라인 채널의 활용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프라인 대비 질적인 개선이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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