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차별하는 기획사

2022.01.07 10:39:32 호수 1357호

팬 차별하는 기획사



유명 아이돌이 소속된 기획사에서 팬을 차별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팬덤이 들썩이는 중.

몇몇 팬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

팬들은 ‘팬은 다 똑같지, 누구는 특혜 받고 차별받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우성 중.

기획사는 그게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과거 일까지 들춰지는 상황.

해당 아이돌만 난감해졌다고.

 


나경원 등판?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 이준석 대표의 사퇴 움직임이 거세다고 함. 

만일 이 대표가 사퇴할 경우 나경원 전 의원을 중심으로 비대위 체제가 움직일 것이라는 말이 돎.

나 전 의원이 최근에 SNL에 나온 이유도 여론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는 후문.

다만 나 전 의원이 등판할 경우 2030의 이탈을 막을 수 없다는 우려도 있음.

 

맹탕 기자회견

지난 4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새해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민주당 측 사람들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갔다고.

당시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사회자는 정책 질문을 받은 뒤에 현안 질문을 받겠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는데, 정책 질문 뒤 곧바로 행사를 끝내 버려서 현안 질문을 준비하던 기자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됨.

기자들은 “기다리다 바보가 됐다” “민감한 내용 나올까봐 저러는 거 아니냐” “치사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고, 몇몇 기자들은 참지 못하고 공보팀에게 거세게 항의했다는 후문.

 

실패한 임무


최근 확정된 A 식품회사 대표이사 B씨의 퇴사가 일신상의 사유가 아니라 기대작의 실패 때문이라는 소문.

수년 전 A사에 영입된 B씨는 수십년간 식품업계에 몸담았던 인물이지만, A사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C 제품의 시장 안착이었는데, 오너의 기대가 컸다는 게 회사 내부인들의 공통된 증언.

하지만 C 제품은 사실상 실패작으로 판가름 났고, 대노한 오너는 즉각 B씨를 정리하라고 말했다는 후문.

 

빚 좋은 개살구

다수의 공공기관장 유력 후보자가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문.

올해 초 사장 인선을 앞둔 공공기관은 10곳에 가깝지만, 이름이 오르내리는 후보자들은 파리목숨이 될 것을 염려하는 양상.

공공기관장 임명은 공모 개시부터 최종 임명까지 대략 3~4개월이 소요되는데, 신임 사장이 선임되더라도 정부가 바뀌면 사퇴 압박이 거세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

표면상 3년 임기가 보장될 뿐 독이 든 성배에 가깝다는 게 공공기관장 자리에 대한 대체적 시각.

 


공중분해 위기설

과거 다양한 패키지 타이틀 제작으로 인기를 끌던 A사가 자금난으로 회사가 공중분해 위기에 처했다고.

이에 업계에선 “법인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쇄도.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극구 부인하는 중.

A사 직원들은 “공중분해가 웬 말이냐” “재택근무로라도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축구선수의 게임중독 

축구선수 A가 모바일 게임에 빠졌다는 후문.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이기에 감독도 지적하지 못하는 현실.

가정이 있는 A 선수는 집에서 출근할 때에는 게임을 하지 못하지만 합숙훈련 때만 되면 늦게까지 게임을 한다고.

감독은 A 선수에게 “가족을 위해 합숙훈련할 때에도 집에서 출퇴근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한다는 후문. 

 

크레딧 장난치는 감독

유명 영화감독 A가 각본 크레딧을 훔치려고 했던 정황이 뒤늦게 밝혀졌다는 후문.

사회 고발형 영화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A는 자신이 각본을 쓰지 않았음에도, 작가와 제작진 몰래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려고 했다고.

A가 도둑질할 것으로 예감한 시나리오 작가 B가 수시로 크레딧을 확인한 덕분에 도둑질을 막을 수 있었다는 후문.

B에 따르면 A는 촬영 시작 전까지 시나리오 회의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B는 A가 애초부터 크레딧을 훔칠 생각이었기 때문에 시나리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 아니겠냐며 분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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