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의원님의 취재론

2021.05.27 09:57:56 호수 1325호

기자 출신 의원님의 취재론



기자 출신 의원 A.

보좌진에게 늘 “취재하라”고 조언한다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강조하며 보좌진에게 밖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

이 때문에 회의 시간은 언론사 데스크 회의를 방불케 한다고.

가져온 아이템을 기반으로 회의를 시작하는데 의원이 직접 방향까지 알려준다는 후문.

 


“나랑 한판 뜰래?”

A 의원. 동료 B 의원과 크게 한 번 붙을 뻔 했다고.

A 의원은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 B 의원이 선을 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쏟아내 벼르고 있었다고 함.

결국 폭발한 A 의원은 B 의원에게 ‘몇 시까지 어디로 나오라’고 통보.

하지만 겁먹은 B 의원은 자취를 감췄다고.

둘의 앙금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는 전언.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던 프랜차이즈 운영업체 A사의 임원 B씨가 퇴사했다는 소문.

B씨는 2019년 대형 식품업체에서 A사로 스카웃된 인물.

A사에서는 마케팅 총괄을 맡았는데, A사 오너와 관련한 부정적 이슈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심각한 공황장애 증상을 나타냈다고.


결국 B씨는 사표를 내고 개인회사를 차린 상황.

다만 B씨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던 A사 오너는 B씨 회사에 일감을 일부 떼어내 줬다는 후문.

 

한국 유흥에 빠지다

한 외국계 게임회사의 본사 담당자 중 한국 파트너 업체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둘이 있다고.

두 사람은 한국을 방문하면 의례적으로 파트너 업체들에게 비싼 술을 사도록 압력을 넣는다고.

두 사람이 한국을 오는 목적 중 하나는 룸살롱에서 받는 접대의 기억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뒷말도. 

 

사랑이 싹트는 공유오피스

공유오피스가 미팅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음.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필요할 때만 회의를 하면서 공유오피스가 주목받음.


그렇다 보니 공유오피스에 다양한 회사 직원들이 왕래하기 시작.

남초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은 다른 회사 여직원에게 추파를 던진다고.

한 직장인은 쪽지, 간식 등 마음을 표현해 전화번호까지 얻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는 후문.

 

스타가 폭행한 이유

국내 최고의 스타 배우 A가 신인 배우 B를 때렸다는 후문.

평소 바른 생활 이미지로 사랑받는 A는 최근 소속사 후배 배우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B는 업계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많이 있어 평가가 좋지 않다고.

B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소속사에 너무 건방지게 행동하는 것을 본 A가 분노해 폭력을 행사했다고.

내부 관계자들은 폭행은 올바른 건 아니지만 맞을 만해서 맞았다며 입을 모은다고. 

 

비밀연애의 말로

대세 아이돌인 A군.

음악방송을 오가며 한눈에 반한 B양과 비밀리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A군은 B양의 부모님이 여행간 틈에 B양의 집으로 놀러갔다고.

B양의 집에서 A군과 스킨십을 하던 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에게 스킨십을 걸리고 말았다고 함.

문제는 B양이 미성년자였다는 사실.

B양의 부모가 A군을 성폭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하자 A군은 해당 문제를 덮기 위해 B양 측에 돈을 주며 무마했다는 후문. 

 

연예계 폭탄 돌리기

최근 바른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던 연예인들이 구설수에 올라 한 방에 가는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음.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폭탄 돌리기’였다는 귀띔.

이미지가 좋아서 오히려 후폭풍이 더 크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차라리 데뷔 초부터 자잘한(?) 사고를 치는 게 관리하기엔 더 좋다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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