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화엄사 앞마당에서 요가대축제

2021.05.26 11:46:07 호수 0호

'세계 요가의 날' 맞아 기획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요가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6월21일 세계 요가의 날은 2014년 9월 제69차 유엔총회에서 인도의 모리 총리가 발의 요청한 후 2014년 12월 175개국의 찬성으로 지정됐다.

6월13일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요가대축제는 요가를 통해 내면과 외면을 바꾸고 인공적인 정체성 차이를 극복하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여름 산사의 적요를 깨는 일대 혁신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0명의 다양한 요가인들이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 아래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례군체육회와 전라남도요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화엄사는 지난 3월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6월 요가대축제, 8월 별빛 감상과 영화보기, 10월 화엄음악제, 12월 지리산 노고단‧둘레길 걷기 등의 행사를 마련해 불교와 불자, 산사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마당을 꾀하고 있다.


요가대축제 참가자들에게는 화엄사에서 준비한 요가매트, 기능성 기념 티셔츠, 마스크, 사찰음식 등 기념품이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6월2일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와 화엄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가자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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