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3연임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2020.12.24 09:43:38 호수 1303호

▲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지난 21일 오텍그룹은 강성희 회장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제6대 회장에 연임 당선됐다고 밝혔다.



‘보치아(Boccia)’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 종목이다.

1988년 서울장애인 올림픽에서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 있다.

강 회장은 2015년부터 제4대, 5대에 이어 제6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에 3회 연속 당선됐다.

제6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다.

강 회장은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감동의 스포츠”라며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계를 극복한 감동의 스포츠”
2009년부터 보치아 국대 후원

강 회장은 2009년부터 보치아 국가대표를 후원하고 있다.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 패럴림픽 개최 때도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해 패럴림픽 8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강 회장은 국내 최초의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보치아 서울 국제 오픈과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통약자의 수송을 지원하며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9월 대통령 훈장인 기린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오텍캐리어(캐리어에어컨) ▲오텍캐리어냉장(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오텍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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