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기축년 건강운은?

2009.01.28 15:02:51 호수 0호

전두환 화병 “운이 감싸준다”…노무현·김영삼 건강
노태우 병원 신세…김대중 건강관리 전념, 정치 NO



전직 대통령들 대부분은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다. 그만큼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 건강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반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막후 역할론’을 통해 정치 전면에 나서면서도 건강에는 누구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 정치 전면에 나서거나 한 발짝 물러나 있는 대부분의 전직 대통령들은 건강과 정치적 내공을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전직 대통령의 건강운은 어떠할까.

백운비 원장에 따르면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을 뿐 나머지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운은 괜찮다고 말한다.

백 원장은 “노 전 대통령은 합병증에 시달려 계속적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반면 김 전 대통령의 건강운은 아주 좋지 않다”며 “말을 아끼고 집에 칩거해야 한다. 말을 하면서 구설수에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챙기기에만 몰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건강은 괜찮다. 백 원장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화가 강해 말 그대로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그러나 운이 감싸줘 건강 이상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은 건강하고 운이 튼튼해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고령인 나이를 감안할 때 가벼운 운동을 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게 백 원장의 전언.


노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건강운은 좋다. 대신 ‘말조심’ 하고,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지 말아야 된다고 백 원장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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