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풍 야기 역시 가마솥 더위를 밀어낼지 미지수다.
9일 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현재 북쪽으로 서서히 이동, 제주 남서쪽과 상하이 북쪽 바다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상청은 "국내 근방 바다까지 접근하겠으나 영향을 보일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예측했다.
약 한 달 동안 계속되고 있는 찜통더위에 호우 소식이 기다려지고 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9일과 10일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치솟는 낮 기온은 여전하겠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시시각각으로 변했던 바, 예상을 깨고 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