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워너원 사랑해'가 실시간 검색어 정상을 정복,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이 오늘(7일) 결성 1주년을 맞이해 '워너원 사랑해'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워너원 팬들은 올 12월 31일까지 시한부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담아 '워너원 사랑해'를 온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한 것. 

워너원 팬(워너블)들의 '워너원 사랑해'에 답하듯, 워너원 멤버 황민현은 정오가 지나자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감사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황민현은 직접 알록달록하게 작성한 글과 함께 "1년 동안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떠오른다. 누구보다 크게 줬던 사랑과 응원 너무 고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글의 말미에 '앞으로'라는 단어로 갑작스런 끝을 맺어, 그 뒤 멘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시한부 그룹인 워너원이 '워너원 사랑해'에 보답하기 위해 활동 기간을 늘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