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2012런던올림픽 기획특집] 세계 톱10 사수 나선 50인의 태극전사
[일요시사=특집기획팀] 국민들도, 선수들도 4년을 기다렸다. '지구촌 대축제' 제30회 런던올림픽(7월28일∼8월13일)이 드디어 일주일 후면 개막한다. 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374명(선수 245명·임원 129명)으로 꾸려졌다. ▲남녀하키 32명 ▲사격 13명 ▲탁구 6명 ▲태권도 4명 ▲양궁 6명 ▲체조 7명 ▲남녀핸드볼 28명 ▲역도 10명 ▲펜싱 14명 ▲조정 4명 ▲근대5종 3명 ▲배드민턴 12명 ▲레슬링 9명 ▲유도 14명 ▲축구 18명 ▲복싱 2명 ▲요트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사이클 10명 ▲여자배구 12명 ▲육상 17명 ▲수영 19명이다. 선수단 본진은 오는 20일 런던으로 출발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준비는 끝났다. 선수단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금빛 결의를 다짐했다. 목표는 '10-10'달성. 금메달 10개로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기흥 선수단장은 "선수단 일동은 대한민국 위상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상상하기조차 힘든 육체적·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선배들이 이룬 찬란한 위업과 국민들의 애정에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