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의 시선’ 나눔사진전 열어

2015.08.03 16:24:43 호수 0호

43년간 찍은 사진 중 40점 엄선 “사진은 추억이자 일기장”

[일요시사 취재1팀] 이광호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7일부터 9월4일까지 부산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9월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각각 정의화의 시선 초대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 찍는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정 의장은 지난 43년간 촬영한 사진 중 4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평소 사진은 추억이자 일기장이라는 소신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온 정 의장의 이번 사진전은 의과대학을 졸업하던 1972년 10월 첫 개인 작품전 이후 43년만이며, 부산과 서울로 나뉘어 각각 열린다. 

개막일인 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사진전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부산의대 재학중 학보사 사진기자와 1면 편집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43년만의 두번째 사진전에서 나온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한국월드비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khlee@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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