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전쟁 중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설계하고 찾아낸 문제 해결사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사작전의 문제점은 물론 전략 설계자들이 어떻게 임무를 완수했는지, 그들의 임무가 왜 전쟁 연구에서 중요한지 등을 다룬다. 폴 케네디의 이런 관점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승리를 이끌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하위 계급 사람들의 활약상을 다루었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