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르기' 손수레 맞잡은 대한항공 노사합동 봉사단

2014.11.25 17:22:03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손수레를 밀고,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한항공의 연말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 부천 대한항공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6년째…연말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아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한마음'키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영어교실과 수익금 전액을 장애우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등 국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으며, 필리핀 마닐라, 세부지역의 거주 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 ’ 

매년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기증하고 이 중 일부를 직접 해당 가정에 전달하는 노사 합동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어린이 대상 항공상식 교실 개최,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찾아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은 매해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1사 1촌을 맺은 농촌 마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 SNS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일일 카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익금과 후원금을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 사업에도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직원 1000원 미만, 임원 1만원 미만의 급여를 공제하고, 회사도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기금을 출연해 봉사활동 비용으로 마련하는 ‘끝전 모금 운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과 교감을 나누는 ‘동행’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4년에도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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