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는 최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를 방문해 만족감 표현. 이 회장은 “(센텀시티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백화점”이라며 “생활 관련 상품 개발에 더욱 신경 써 신세계백화점이 생활관련 상품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해보자”고 격려.
-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중소 없이 대기업 없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회 상생문화 포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문화 조성 강조. 정 회장은 “대기업은 핵심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든든한 뒷받침 없이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이제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단순한 경영전략의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공유해야할 문화적 가치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
- 정준양 포스코 회장
“맏형이 제 노릇해야”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이 최근 발간한 <열린 가슴으로 소통하라>는 책에서 경영철학 밝혀. 이 사장은 “나의 경영 신념을 나타내는 단어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맏형’이라고 하고 싶다”며 “기업이나 시장, 가정에서도 맏형이 제 노릇을 잘해야 전체가 잘 돌아간다”고 강조.
-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폴라로이드 교훈 배워야”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행사장에서 IT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 이 회장은 “승승장구를 거듭하다 디지털에 밀려 파산한 폴라로이드를 보면 통신업계가 어떻게 가야할지 알 수 있다”며 “어떤 기술이 나왔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고객만족을 시킬 수 있는지, 얼마만큼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
- 이석채 KT 회장
“모바일에 카드 넣는다”
정만원 SKT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행사장에서 카드사들과 제휴 가능성 시사. 정 사장은 “여러 카드사와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객이 어떤 카드를 원하면 SKT는 그 카드를 모바일에 넣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러나) 단순히 플라스틱 카드를 휴대전화로 옮기는 수준의 제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정만원 SKT 사장
“어려울 때 나눠야”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건설업계의 나눔 경영 강조. 권 회장은 “건설업계가 경영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눔 경영과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야 더욱 값지고 빛이 나지 않겠느냐”며 “이 땅에 건설산업이 존재하는 한 건설업계는 나눔 경영과 이웃 사랑을 더욱 확대하고 실천해 온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관행이 비리 원천”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보낸 ‘희망편지’를 통해 각종 부정·비위행위가 적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반성. 조 사장은 “한두 사람의 잘못 때문에 조직 전체가 파렴치한 집단으로 매도될 수 있음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별 것 아닌 것이, 그리고 관행처럼 해온 행위가 비리소굴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가슴 깊이 새기자”고 호소.
-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
“개성공단에 14조원 물려”
조봉현 기업은행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최근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개성공단 폐쇄시 막대한 경제적 손실 지적. 조 연구위원은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국내 모기업의 부실과 6000여 협력업체의 동반 부도로 이어지면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만 6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아울러 한반도 안보리스크 증가로 인한 국가신인도 하락과 외국자본의 유출에 따른 간접적인 손실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14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주장.
- 조봉현 기은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인, 위기에 강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국가 경쟁력의 강화방안 강연. 김 지사는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한 민족으로 지금의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극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규제 개혁, 특히 기업규제의 철폐가 중요하다”고 역설.
- 김문수 경기도지사
“아시아만의 AMF 만들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18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9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포럼에서 아시아통화기구(AMF) 신설 제안. 조 회장은 “아시아 지역 기업들은 최근의 신용 경색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역 금융 시장의 성숙 및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아시아에 국제통화기구(IMF)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국제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
- 조석래 전경련 회장
“크루즈 1척=일반선 수십척”
전경렬 STX유럽 상무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사업의 중요성 역설. 전 상무는 “핀란드 투르크 조선소가 STX의 오래된 숙원을 풀어주고 있다”며 “크루즈선박 한 척을 만드는 것이 일반 선박 수십척을 만드는 것과 똑같은 매출을 낸다”고 주장.
- 전경렬 STX유럽 상무
“유동성보다 실물회복”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경제포럼에서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 표명. 진 위원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심대한 세계경제 침체 현상이 실물 쪽에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는 없다”며 “글로벌 정책의 방향은 실물경제의 침체를 빨리 회복시키고 무역량을 늘리고 거시경제를 회복시키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밝혀.
- 진동수 금융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