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지연이 한국의 <래리킹 쇼>에 도전한다. tvN은 정치, 경제, 문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인물들을 초청하는 세련된 고품격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여성 앵커계의 살아있는 전설 백지연이 나섰다.
백지연은 “시사 프로그램의 품격과 진정성, 쇼 프로그램의 화려함과 생동감이 결합한 한국 최고의 인터뷰 쇼를 만들겠다”면서 “초대받은 게스트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터 놓을 수 있도록 게스트와 적극적으로 호흡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연은 이미 지난해 XTM <끝장토론>을 통해 재미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진행으로 시사 토론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바 있다. 이제는 손석희 교수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에서도 ‘끝장토론’이라는 용어가 심심치 않게 사용될 정도.
<백지연의 피플 INSIDE>는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는 재미있는 시사 프로그램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은 1시간 동안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또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에 그치지 않고 각 사안에 대해 열렬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세련된 세트장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기존 시사 프로그램에서 연상되는 정적인 느낌의 소규모 세트보다는 마치 한 편의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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