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림이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새 시즌에 나선다. 메디힐로 팀을 옮긴 지난해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그는 올해 더 높은 도약을 예고했다.
김아림은 언론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많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 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 LPGA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 15인’에 이름을 올린 그는, 최근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 시즌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김아림은 “지난 시즌 쉐브론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마다 많은 과제를 느꼈다”며 “지난 겨울 오프 시즌 동안 이를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컨드 샷과 퍼팅 개선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힐튼 그랜드 개막전 우승
‘커리어 하이’ 더 높은 도약 예고
그는 “세컨드 샷에서 홀에 더 가깝게 붙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완했다. 핀 위치나 바람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6야드 이내 퍼팅이 조금 더 안정된다면, 경기 운영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약 2년 차를 맞은 소속팀 메디힐과 팬들에 대한 애정 표현도 드러냈다. 김아림은 “메디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소속 동료들이 올해도 많은 우승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에 3분의 1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말했다.
팬들에 대해서는 “멀리서도 항상 큰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보여드린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을 잘 알고 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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