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모’퓰리즘?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성이 쏟아짐. 미용 목적인 탈모 치료제 대신 전액 비급여이자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가다실(HPV 백신)을 건강보험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 결국 이 대통령의 “탈모도 병의 일부 아니냐”는 발언이 남녀 갈라치기의 도화선이 되면서 커뮤니티가 난장판이 됨.
종합 특검 추진?
민주당 지도부가 3대 특검 수사가 끝나면서 2차 종합 특검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굳어져 가는 분위기. 민주당은 이미 기존 특검서 매듭짓지 못한 사안들을 정리해 어떤 부분을 수사 대상으로 삼아야 할지 논의 중. 다만 실제 특검 출범까지 3개월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500억 묻고 700억 날려?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S사가 자본잠식률 77.2%를 “일시적 회계 문제”로 해명. 알고 보니 회장 A씨의 미국 국적 장남이 대표로 있는 싱가포르 법인 관련 손실이 5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손실 구조가 오너 2세의 해외 경영권 승계 발판 마련 과정에서 형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상장사 자금이 오너 일가 지배구조 강화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논란.
30만 유튜버 동업 횡령
3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와 동업했다가 1억원 넘는 돈을 횡령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 온라인 유통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정산금을 나누기로 했지만, 판매 대금 일부가 공동사업자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의혹. 초기 자금은 동업자가 대출로 마련했고, 사업자 계정은 유튜버와 가족 명의로 운영됐다는 전언. 피해자는 “유튜버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믿고 투자했다”며 억울함을 호소 중이라고.
완전체 못 보나
5명의 뉴진스는 볼 수 없는 걸까. 해린과 혜인이 복귀한 이후 나머지 3명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서 하이브에서 완전체를 원치 않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 두 명의 복귀로 IP가 확보된 만큼 이제 급한 건 3명이라는 것. 일각에서는 ‘남극 멤버’ 하니가 독자 노선을 걷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유재석 흑막설
배우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를 두고 아직도 말이 나오는 중. 유재석이 이이경의 하차를 주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 때문. 이이경 측은 극구 부인하는 상황. 하차 당일 이이경과 유재석이 통화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여전히 의구심은 남아 있다고.
이슈 나비효과
배우 조진웅·방송인 박나래 관련 논란과 관련해 “유명 연예인 이슈가 크게 불거지니까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이슈가 가라앉았다”고 보는 시각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를 보고 받는 현장이 생중계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강한 목소리를 내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직접 나서서 김 실장 이슈를 가라앉히려는 거냐”는 냉소적 시선도 있어. “결국 김 실장 이슈는 또 터질 것”이라면서 “일시적인 흐름에 불과하다”는 관측도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