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 우유집유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지난 14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 셋째부터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아스미따 수베디 과장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 구나 쿠마리 회장, 코이카 네팔사무소 여수진 부소장, 카말라마이시 우펜드라 포카렐 시장, 헤퍼코리아 이혜원 대표.
이혜원 헤퍼코리아 대표는 “현재 네팔 토종 젖소의 우유생산량은 한국 젖소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우리 젖소가 하루 최고 45리터의 우유를 생산한 것은 신둘리 빈곤농가에 선물로 보낸 80두의 젖소가 현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코이카와 함께 지속적인 낙농기술전수와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원유 집유를 위해 헤퍼코리아는 한국형 젖소 수혜농민들로 구성된 카말라마이 여성낙농협동조합과 지역 정부와 협력하여 8톤 규모의 우유 집유소를 설립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헤퍼코리아(Heifer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