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선동 장동혁 규탄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과 관련해 "(장동혁 대표가) 지난 금요일 오전, 아무도 모르게 몰래 면회를 했다. 그러고는 하루 반이 지나, 토요일 오후에 언론에 들킨 뒤에야 SNS에 짧은 글 하나를 올렸다"며 "그의 도둑 면회는 정치적 위선이며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