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5.08.04 09:15:29 호수 1543호

장기완
남·1991년 8월20일 미시생



문> 1993년 6월 술시생인 아내가 사소한 일로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도 있어서 빌고 애원을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헤어지게 되나요?

답> 부인은 그동안 귀하에 대한 악감정과 증오감에 쌓여 애정이 없는 삶에 지쳐 있습니다. 귀하가 성실하고 세심하며 착한 분이라는 것은 인정을 하지만 귀하는 부인이 바라고 있는 이상형이 아니며 귀하의 행동 하나하나가 밉게만 보이는 등 이유 없는 불만으로 스스로 괴로워했습니다. 두 분은 운명적으로 상극으로 합을 이루지 못해 부인의 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불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의 어떠한 노력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귀하 스스로 지쳐 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어지게 됩니다. 냉정한 선택과 함께 마음고생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인연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러나 후복이 좋아 안정과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됩니다.

 

김미경
여·1983년 7월10일 술시생

문> 저는 독신에 뜻을 두고 지금까지 몸과 마음을 잘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삶이 너무 허전하고 막막해 마음이 매우 흔들리고 고민이 많습니다.

답> 귀하는 독신운은 아니니 마음먹었던 뜻은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결혼 운이 늦게 있어서 아직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올해 후반에 만나 혼사로 이어집니다. 상대는 연하인 쥐띠나 소띠 중에 있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내성적인 데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습관 때문에 더욱 고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타고난 성격은 명랑하고 적극적이며 독립하려는 마음이 매우 강하나 후천 운이 약해 부모님한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도 원인으로 한몫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뜻을 굳히고 문단에 입문하도록 하세요. 운세가 다양하고 천부적인 기질이 있어서 심신이 해방되며 여러가지 통로가 열립니다.

 


한경호
남·1980년 2월25일 해시생

문> 1985년 1월생인 착하던 아내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저와 이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 저를 괴롭혀 재결합을 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답> 부인은 이제 귀하를 떠나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인의 심성은 매우 착하나 본인에게 닥친 악운을 이길 수 없어 안정과 행복을 스스로 깨고 험난하고도 고달픈 운명으로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부인은 또 무지의 환상에만 도취돼 귀하와 자녀를 잊어버린 지 오래이고 이미 3년 전부터 불륜으로 이어져 마약 중독자를 연상케 합니다. 잘못된 미련은 평생에 미치게 되니 빨리 포기하세요. 2년 후 쥐띠나 돼지띠 중 인연을 소개로 만나서 재혼으로 전화위복됩니다. 직장은 계속 유지하며 안정을 찾고 수입도 올라가지만 주식이나 애매한 투자는 삼가세요.

 

안소자
여·1994년 10월11일 자시생

문> 사소한 일조차도 자꾸만 꼬이고 6년 동안이나 사귀었던 남자 친구마저도 저를 떠나버려 몹시 속상하고 비관에 빠져있습니다. 제 운명이 불행한 것인가요?

답>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들이 귀하의 운명의 시기와 맞지 않아 좋은 운에서 비켜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성 문제는 위험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서 이성 교제는 금물이며 홀로 남아서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귀하는 원래 호색형이므로 바람기가 많은 데다 정 또한 많아서 남성들과 자주 만나면 실패와 충격이 많아지고 아픈 사연만 남게 됩니다. 아프고 나쁜 과거를 만들지 않도록 하세요. 무모한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마약중독과 같아서 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와 2년 후 혼인 운이 있고 반드시 행복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의상 쪽이나 생활용품 쪽에 길이 있습니다. 흔들리지말고 이성 문제에서 마음을 잘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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