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청년 해외 취업 지원하는 ‘신한 GYC 7기’ 모집

2025.07.01 17:10:44 호수 0호

희망 청년에 어학·직무역량 강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취업 희망 청년들을 모집하며, 특히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6년간 총 298명 해외 취업

선발된 연수생들은 약 28주에 걸쳐 국내외 연수를 받게 되며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6년간 총 36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이 중 298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GYC 7기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설명회 및 찾아가는 오프라인 상담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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