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10.21 14:41:39 호수 1502호

주진혁
남·1987년 2월4일 축시생



문> 1990년 6월 사시생인 아내가 저와 결혼 전에 만났던 남자를 가끔 만나고 있습니다. 공인의 위치에서 이혼을 하자니 망신 같고, 계속 이어가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답> 귀하의 오해가 너무 지나칩니다. 부인께서는 일편단심으로 부인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며 양심의 이탈도 전혀 없습니다. 아주 순수하고 평범한 만남이며 자산관리에 매우 철저합니다. 귀하는 외곬이며 내성적인 데다 말이 너무 없어서 부인이 정신적인 외로움과 압박감에 많이 지쳐 있습니다. 부인은 대화와 표현을 좋아하며 성격이 명랑해 조용한 분위기에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귀하가 먼저 개선하고 상대에게 바라기보다는 먼저 베푸는 쪽으로 한발 물러서도록 하세요. 더할나위 없는 보기드문 현모양처입니다. 직장은 계속 유지하고 내년에 승진하게 됩니다. 앞으로 차관급의 지위까지 오르게 되니 계속 공직을 유지하세요. 


이주영
여·1994년 1월20일 진시생

문> 제가 1991년 6월 오시생과 헤어지고 난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재결합으로 다시 인연이 될지 아니면 아기를 유산시키고 깨끗하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임신과 연분은 별개입니다. 임신 여부를 떠나서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역시 귀하를 정리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한 잠시 공백일 뿐입니다. 상대는 성격이 좋고 자상하고 세심한 청년이나 자존심이 강해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혼자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매사에 분명하고 솔직하며 친교에 뛰어난 기질이 있습니다. 귀하가 먼저 다가가세요. 솔직한 고백으로 축복과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됩니다. 내년 봄에 혼례로 두 분의 출발이 시작되고 아기의 탄생으로 경사가 겹치게 됩니다. 상대는 금융직을 지키되 회계사에 뜻을 두고 3년 후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합니다.



유지섭
남·1977년 5월11일 유시생

문> 저는 중기사업에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미련은 없으나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해 하루하루 견디기 힘듭니다. 

답> 귀하는 중기사업뿐만이 아니라 건설사업 분야와는 전혀 길이 아닙니다. 이제 완전히 미련을 버리고 확실하게 정리하세요. 그동안은 동업을 비롯한 손실의 폭이 더 컸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건강식품 및 건강 관련 업종에 뜻을 두고 시작하세요. 새로운 사업의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부인과 함께 운영하세요. 귀하는 처운의 상승으로 인한 부인의 운기가 더욱 튼튼하여 혜택도 아주 많습니다. 지금 자금융통이 필요한 상황이나 손쉽게 해결되며 두 사람은 주변 도움에 힘입어 모두 완성됩니다. 자신을 가지고 한시라도 빨리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지름길이 됩니다. 


진유경
여·1980년 4월27일 유시생

문> 저는 결혼을 포기하고 살고 있으나 동생들과 주변에 많이 뜯기며 살아 경제 문제 등에 너무 지쳐 있습니다. 저의 독신 선택이 잘못된 것인지요. 저에게도 인연이 있을까요?

답> 선택이 잘못됐던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운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에 가정을 이뤘다면 패가망신을 면하지 못했을 운입니다. 원래 적선지운이라서 도와주며 살아가게 돼 있으며 문화사업 또는 복지사업으로 성공하게 돼 언제나 사람이 많이 따르고 사업의 동반자를 맞이하게 되니 함께 공존공생하게 됩니다. 베풀어서 잃는 것보다는 베푼 후의 대가가 많고 크며 귀하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등 활동의 범위가 매우 넓어집니다. 마침 내년에 운이 한 단계 상승하며 유익한 조건의 운이 시작돼 그동안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평생 독신운이니 결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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