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6.03 16:52:26 호수 1482호

공기철
남·1977년 10월20일 미시생



문> 제가 1980년 6월 해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실패하며 가게와 집을 처분하려고 하고 있으나 팔리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 무서운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쓰레기만 남듯이 실패한 운에는 빚만 남게 돼 끝까지 괴롭히게 됩니다. 매매가 이뤄지기는 하나, 하나도 남는 것이 없고 채무관계로 시달려 또 하나의 불행을 겪게 됩니다. 이제 모두 깨끗이 정리를 하고 전에 하던 일로 다시 복귀하세요. 귀하에게 음식업은 맞지도 않지만 독립은 절대로 무리입니다. 가전제품이나 유통 쪽에 다시 시작하되 통신기기 분야도 병행하세요. 그리고 2년 후 독립으로 성공하게 되고 천직이 됩니다. 부인은 영업직에 종사를 해 집안 경제 도움에 큰 발판이 됩니다. 좌절과 포기에서 잃어서게 될 유일한 기회이며 후반 변동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양정화
여·1996년 8월26일 미시생

문> 제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 헤어졌다 만나기를 계속 반복해서 이제는 확실한 결정을 지을까 합니다. 제가 더 좋아하고 있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상대가 떠나지 않을까요?

답> 지금 운이 아주 좋지 않아서 어리석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원래 바람기가 많은 데다가 시샘과 질투까지 많아서 독점욕이 강하고 상대 남성 또한 여자관계가 아주 많아 서로가 맞지 않습니다. 귀하는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서 학업성적도 우수하나 이성에 관한 지나친 관심과 관계로 인해 하나를 얻게 되면 두 개를 잃게 되는 손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성 교제가 모든 문제의 화근이 되는 것입니다. 한시바삐 마음의 정리를 해 더 이상의 손실을 막고 공부에 매진하세요. 석사 과정이 완성돼 큰 길이 열립니다. 결혼은 닭띠 중에 연분이 있고, 6월생은 피하세요.

 



최병훈
남·1987년 7월26일 해시생

문> 저는 부모님과의 불화로 4년 전 가출해 집안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 지금은 많은 사고와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어서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연합니다. 

답> ​​​​​​​모든 것은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의 권리로서 승리와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독립운이 아니므로 부모의 곁을 떠나면 안 되며 독립하게 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해 무너지고 흩어져서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한시바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세요. 반항과 거부가 계속 이어지면 폐인이 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벼랑에 서게 됩니다. 마침 두 가지의 운이 함께 해서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됩니다. 차일피일 시간을 끌지 말고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행복을 찾아가세요.

 


신미영
여·1989년 3월5일 진시생

문> 지금 사회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은 뚜렷한 대안도 없고 계속 낙방해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 해서 걱정도 됩니다.

답> ​​​​​​​​​​​​​​팔자에 없는 길은 아무리 걸어도 종착지가 없습니다. 이미 학운이 지나가버렸고 이제는 사회운으로 바뀌어 더 이상 공부의 뜻은 이루지 못합니다. 계속하게 되면 순서가 뒤바뀌어서 결실도 없고 사회 적응력만 떨어져 후회하게 됩니다. 현재의 교직으로 만족하고 끝까지 지켜나가세요. 내년에 승진과 영전의 두 가지 행운의 시작으로 지금의 불안을 씻어내고 계속 상승합니다. 대학원 계획은 접고 타고난 재능을 키우세요. 문학에 뛰어난 재능과 창작에 자질이 있어서 큰 길이 열립니다. 주변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확실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결혼의 인연은 연하인 말띠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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