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3.19 09:18:20 호수 1471호

유근우
남·1974년 5월23일 미시생



문> 저는 결혼을 한 이후 계속 실패만 거듭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1976년 2월 인시생인 아내 때문이라고 하며 정말 헤어져야 하는 것인지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답> 현재 귀하의 모든 실패가 부인 때문이라는 것은 아주 잘못된 판단이며 전혀 관계가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오히려 부인의 운기 보존으로 그동안 건강과 신변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운이 박복하고 그동안 많은 불운에 시달려 왔지만 올해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입니다. 식자재 또는 각종 식품 가공업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직업은 바꾸지 말고 계속 유지하세요. 내년 전반기에는 자금 지원도 받게 되고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부인도 함께하도록 하세요. 애매모호한 동업이나 친지들의 동참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직원의 수를 늘리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부인과의 행복과 경제 성공은 분명하게 이뤄집니다.


현민숙
여·1984년 1월12일 인시생

문> 저는 제 나름대로 모든 것을 잘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따갑고, 외로움이 심해져 답답합니다. 

답> 학창시절 공부도 잘 했고 사회생활에서도 상위권에서 미래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운세의 혜택 또한 많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계속 이어져 성장의 속도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러나 귀하는 성격이 너무 강하고 고집이 아주 셉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처세의 방법을 빨리 고치세요. 자신이 솔직한 것은 좋으나 잘 참지 못하는 것, 경쟁에서 승리욕이 지나치게 강한 것 등이 오히려 본인의 인격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베풀고 받는 미덕과 상대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존중하는 것 등을 수용하면 귀하는 더할 나위 없는 일류 인생이 펼쳐집니다. 현재 결혼도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쥐띠와 인연이며 9월생은 피하세요. 내년입니다. 



주영호
남·1989년 3월26일 해시생

문> 저는 부모님과의 불화로 5년 전에 가출해 집안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가 지금은 많은 사고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연합니다. 

답> 누구나 세상의 모든 것은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은 권리로서 승리와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40세 전까지는 독립운이 아니므로 부모의 곁을 떠나면 안 되며 독립을 하게 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해 무너지고 흩어지니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한시바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반항과 거부가 계속 이어지면 폐인이 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벼랑에 서게 됩니다. 마침 두 가지의 운이 함께 해서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너무 차일피일 시간 끌지 말고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민지연
여·1990년 7월20일 진시생

문> 제가 1988년 4월 오시생과 헤어지고 난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재결합으로 다시 인연이 될는지 아니면 아기를 유산시키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귀하의 임신은 축복받게 됩니다. 임신 여부를 떠나서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역시 귀하를 정리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한 잠시 공백일 뿐입니다. 상대는 성격이 좋고 자상하고 세심한 청년이나 자존심이 강해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지금 혼자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매사에 분명하고 솔직하며 친교와 사교에 뛰어난 기질이 있습니다. 귀하가 먼저 다가가도록 하세요. 내년 봄에 혼례로 두분의 출발이 시작되고 아기의 탄생으로 경사가 겹칩니다. 상대는 금융직을 지키되 회계사에 뜻을 두고 있는데 내년에 그 뜻을 이루고 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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